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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2 18:36
[기타] 장미여관 3인 "육중완과 불화 사실..수익 N분의1 아냐"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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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가운데 갈등을 빚고 있다. 전 소속사 측은 계약 종료 소식과 함께 육중완과 강준우은 '육중완 밴드'를 결성한다고 알렸고, 다른 멤버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 3명은 "합의되지 않은 사안이기에 해체가 아닌 분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장미여관의 전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12일 "장미여관이 멤버 간의 견해 차이로, 계약이 종료되는 12일을 기점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멤버들끼리의 합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다"라고 주장했다. '그간 육중완의 수익을 N분의1로 나눠왔다'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 팀은 해체되는 것인가

"연습이 끝나고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나가달라'라는 말을 듣게 됐다. 멤버들의 합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장미여관은 합의하에 해체한 것이 아니다. 분해된 것이다"(임경섭)

- 불화가 있었나

"불화는 예전부터 있었다. 이런 저런 성격적인 부분도 있었고, 중완이가 개인활동을 하면서 수익에 불만이 많아졌다. 과거 우리가 처음 '탑밴드' 나갔을 때 이슈가 되면서 다섯 명끼리 했던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가 이렇게 관심 받는 것이 처음이니까 누가 한명이 되더라도 같이가는 거다' 라는 이야기였다. 이후 육중완이 잘됐었고 다들 욕심이 있었지만 육중완만 믿어줬다. 중완이가 잘 되는 게 우리가 잘되는 거니까. 그래서 우리도 지원을 했던 거다."(임경섭)

- 수익은 그동안 N분의1로 나눠왔었나

"행사 수익의 경우는 중완이가 올려둔 게 아니다. '무한도전'에 우리가 다 같이 출연하면서 함께 올린 것이다. 팀 일정을 제외하고 중완이가 개인 일정으로 생긴 수익은 N분의1로 나누지는 않았었다."(배상재)

- 그동안 육중완의 수익을 'N분의 1'한다고 알려졌었는데,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방송이나 기사에서 중완이가 자신의 수익을 팀에게 나누고 있다는 말이 자주 언급됐었다. 그렇게 중완이에게 좋은 이미지가 메이킹 되는 것이 우리 팀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딱히 그 걸 해명 하려거나 하지는 않았다"(임경섭)

-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갈등의 접점은 없었나

"이번 연도에 재계약 하기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중완이가 힘들어했었다. 금전적인 부분으로."(임경섭)

"올해 2월에 이야기할 일이 있어서 이야기했었다. 11월 12일(오늘) 재계약을 하게되면 개인활동은 다 100% 가져가라는 것에 동의했던 기억이 있다."(배상재)

-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

"중완 준우는 밴드를 결성했지만, 저희 연주자들은 당장 먹고살 것이 문제다. 무엇을 준비하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아직 계획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배상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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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18-11-12 18:37
   
맹미기 18-11-12 18:41
   
팀 일정을 제외하고 중완이가 개인 일정으로 생긴 수익은 N분의1로 나누지는 않았었다.

방송이나 기사에서 중완이가 자신의 수익을 팀에게 나누고 있다는 말이 자주 언급됐었다.

이 2줄이 핵심인 듯
반디토 18-11-12 18:50
   
YB나 자우림은 참 대단한거 같아 이런거 보면...
무영각 18-11-12 18:55
   
흠, 밴드 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속사에서 멤버 수를 줄이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이네. 정리해고 느낌
아마란쓰 18-11-12 19:05
   
육중완 개인 활동을 N분의 1을 안했다는 부분은 뭐리기 어려운거 같아요
아무래도 번 사람쪽이 더 가져가는게 잘못된 방식이라긴 어려운거라 근데 방송에서 거짓말로 한다고 하고 거기에 사실상 해고시키는 이런 경우는 좀 아쉬운 부분인듯
도로롱 18-11-12 19:09
   
우리나라는 잘나가면 돈문제로 갈라지는 경우가 많네요
대박원장 18-11-12 19:10
   
일단 소소히 잘 끝나면좋을텐데..
헤어짐도 원만하지 않았나 보군요.

잘잘못은 모르는 사람이 따지기 힘들지만,
지금 세명의 입장은 계속 장미여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기때문에
해체라고 말하지말라. 이게 결론이네요.
폭로전으로 이어지겠지만..
조재 18-11-12 19:12
   
팀활동 = n분의일
개인활동 = n분의 일이 아니다 .... 어느정도의 배분이 있었는지 한푼도 없었는지는 말이없네
인터뷰 내용만으로는 조금은 배분받는걸로 느껴지는데...

어릴적 동네친구나 학창시절 학교친구로 이뤄진 밴드도 아닌데
지금까지 장미여관으로 보컬두명빼고 세명은 거의 무임승차아닌가?
작사작곡도 보컬두명이 거의하더만
나라면 팀활동에서 n분의일이라도 감지덕지할거 같다

솔직히 장미여관이 밴드사운드로 먹힌것도 아니고
육중완의 케릭터와 보컬 강준우의 작곡능력과 보컬로 끌어온건데
나머지 세명이 수익배분에서 어느정도 합리적인 양보를 해줬으면 이리되진 않았을듯

내부사정이야 전부 알수는 없지만
내가 행사주인이고 장미여관 5명불러서 천만원쓸래
육중완 강준우 두명불러서 600만원쓸래 한다면 당연히 후자다
솔직히 800까지도 후자다
그동안 n분의일로 벌었으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끝내라
아마란쓰 18-11-12 19:21
   
고 신해철 - 살면서 잘되는 그룹이 음악적 견해때문에 갈라지는건 못봤다. 죄다 돈문제였다.
노림수왕 18-11-12 19:33
   
밴드는 yb나 자우림처럼 오래 활동하는게 드문 케이스죠
호뱃살 18-11-12 19:37
   
사람들 문제라기보다..

항상 그놈의 돈이 문제.. 돈이 진짜 왠수임.
matthiole 18-11-12 19:45
   
계약 기간 7년 끝나서 마음맞는 사람끼리 헤어진건데...

얘네들 인터뷰는 뭔가 이상하네
냐옹만세 18-11-12 20:13
   
좀 서운이야 하겠지만 7년 같이 손잡고 가준것만해도 도의는 지킨듯  계약기간 끝났으니 팀에 도움되면 같이 가는거고 아니면 헤어지는거고 고추친구도 아니고
당언 18-11-12 20:23
   
육중환 요즘 티비에 안보이던데  이런사정이 있었군요.
애니비 18-11-12 20:40
   
여기 말만 들어도 불화는 육씨 개인활동의 수익분배 건 같은데
그건 첨부터 인정하는게 좋았을텐데 왜 다들 욕심이 있고 남의 몫을 믿고 
사실 그 세월이면 사회서, 예능서 뜬 밴드치곤 상당히 의리있었던게 아닌가 시픔
기성용닷컴 18-11-12 22:40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블랙커피 18-11-12 22:45
   
이건 양쪽말 다 들어봐야 알 수 있을 듯
당연히 사이가 안좋은데 상대방에게 좋은 말을 해줄리가...
민폐형 18-11-13 00:45
   
이게 현실이죠...

무명일땐 소주한잔 하면서 비전을 세우죠.
우리 나중에 누군 잘되고 누군 못되도 꼭 함께가는거야~ 하며 희망을 빛내죠..

그게 현실이 되었을때 초심이 지켜지느냐 안되느냐는 그들의 사정이죠...
누굴 욕하고 욕먹고할 내용은 아닌거 같네요... 각자 자기만의 사정들이 있을테니...
     
허까까 18-11-13 13:33
   
같은 생각입니다.
핫자바 18-11-13 01:09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장미여관이 행사로 엄청 잘나가서 돈을 꽤 벌었다고 들은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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