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11-16 13:41
[걸그룹] 마마무 사태 정리 (문제는 소속사 알비덥)
 글쓴이 : 태권부인
조회 : 2,171  


걸그룹 마마무의 팬들이 소속사 RBW를 상대로 성명서를 발표!


※이유※

▶살인적인 스케줄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쉬는 기간이 없음. 수많은 각종 행사와 방송, 콘서트 , 피처링 등으로 매달 하루하루가 스케쥴로 꽉 차있어 거의 돈버는 기계 수준으로 돌려 제낌. 문젠 소속 멤버들이 부상중임에도 그냥 막 돌림. 

▶내년 예정이었던 FW콘서트(가을과 겨울 앨범을 총 정리하는 콘서트)를 올해로 앞당겨버림. 
갑작스럽게 앞당겨진 콘서트가 과연 제대로 준비되었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겨울 앨범도 안나옴(가을 앨범 11/29)

▶무성의한 공지
공지에 올라온 FW콘서트 포스터 사진을 봄/여름 콘서트 포스터 사진으로 재활용
심지어 예매공지는 콘서트 예매하는 링크도 아닌 지난 쇼케이스 링크로 올림. 


2233.png

▶성명서 이후 소속사가 처음 올일건 사과문이 아닌 호통문에 가까웠음. 
예의를 갖추고 양해를 구하는 어조가 아닌 팬들을 무시하고 가르치려는 듯한 공지로 팬덤 보이콧선언

결국 15일 마마무 소속사 RBW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이번 공연을 원하지 않는 팬들에게 콘서트 강행이 최선이 아님을 알고 있고, FW 콘서트를 원하는 팬들에게도 공연을 연기하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팬들의 의중을 확인하고 수렴할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팬투표로 콘서트 개최 여부를 결정 짓겠다고 말함


※ 팬심만 믿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을 하다 된통 당하는군요~ 소비는 팬들이 해주는 건데 소통을 무시하고 돈버는대만 급급하니...중소엔터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항상 초심 데뷔때의 마음으로 운영을 해준다면 팬들도 만족해줄텐데 참 아쉽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m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oveon1000 18-11-16 13:42
   
저거 마마무 측이 소속사에서 몇 년동안 상습적으로 악플다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서 선처없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니까 저렇게 트롤링하면서 반응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살인적인 스케줄로 핑계대는데, 그건 다른 연예 기획사에서도 늘상 하는것이라서 지적할 거리는 부족하고.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0081471788193
     
태권부인 18-11-16 13:48
   
해당 기사는 멤버 개인에 대한 문제이고 위문제는 해당 사안이 다르죠~ 팬싸자체에서 공식적으로 문제 삼은거라...
          
moveon1000 18-11-16 13:49
   
그런데 농담이 아니라, RBW는 중소 소속사에서 커진 케이스라... 저렇게 스케쥴 안 잡아주면 경쟁에서 따라잡기가 사실상 힘들어요. 다른 중소소속사인 이달의 소녀가 왜 그렇게 고생하는지 안 보이는 모양이죠.

팬싸 자체에서 문제 삼았다고 트롤링하는 문제가 아니라, 마마무만큼 중소 소속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휴일도 없이 박봉으로 일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문제를 지적할 것이라면 성명서를 내미는 문제도 중요하겠지만 오히려 그게 마마무에게 이미지 손상을 입히는 문제도 생기죠.

그것을 감안하면 착취수준으로 굴러가는 사람들은 직원들도 마찬가지죠. 명과 암이 존재하는 부분이지만... 연예인들은 소속사가 착취하는 것과 비슷하게 방치를 해서 스케쥴 안 준다고 고소하는 사례도 허다합니다.

연예계의 치명적인 악습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똑같은 중소기획사에서 초대형 기획사로 성장한 방탄소년단만 해도 그 살인적인 비행기로 날아가는 스케쥴과 앨범 작업도 없이 성공했다고 보기는 어렵죠.
               
태권부인 18-11-16 13:57
   
회사의 이익구조는 소속 대표의 문제라고 봅니다~ 질적인 향상을 배제한체 돈버는 거에만 급급해선 경쟁에서 그냥 도태되는 거니까요~ 팬들이 있어야 회사가 굴러가는 법인데 회사가 갑질하는 구조는 좀.... 팬들이야 응원하는 연예인 많이 보면 좋겠죠~ 근데 회사의 운영태도 자체가 형편없고 무성의 한데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빅히트가 성공한건 그만큼 팬들과의 소통도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카시로 18-11-16 14:16
   
99억짜리 아이돌 그룹을 일반 중소기획사랑 비교하는건 공평치 않은거 같은데요.
                    
moveon1000 18-11-16 15:46
   
이달의 소녀 기획사도 그닥 큰 규모 아닙니다
골드에그 18-11-16 13:44
   
팬들이 가수들 혹사시킨다고 보이콧....이런 경우도 생기는군요.
     
moveon1000 18-11-16 13:47
   
가수들이 혹사당하는 문제가 어디 하루 이틀인가? 스케쥴 안 주면 내리막길 걷는거 순식간인데 그것도 생각 못하고 .. 젝키가 예전에 그랬다죠. "사장님이 스케쥴 잡아준것을 우리가 머리커졌다고 펑크낸거 너무 후회가 된다. 지금 같았으면 절 100번하면서 세수한번하고 스케쥴 뛸것이다" 라고요. 오히려 소속사에서 스케쥴 안 잡아주냐고 닦달해야 정상인데 ㅋㅋㅋ
피터림 18-11-16 14:06
   
엔터 환경 자체가 이제는 대중과 팬덤을 함께 아울러야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이죠.

미디어를 통해서 대중에게 인지도를 상승시켜도 (이럴경우 CF나 행사등을 통해 수입을 올릴수 있겠죠.) 그외 음반 스트리밍, 그리고 콘서트를 통한 이익 창출에는 팬덤이라는 코어소비층이 필요하고 그 팬덤은 대중과는 다르게 너무 가깝지도 또 너무 멀지도 않은 적절한 거리두기와 또한 정교한 소통이 필요하다는게 여러정황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고 그러므로 이제 엔터산업을 하는 모든 중소기업들은 팬덤의 관리와 소통을 위한 전문인력이 필요해보이는게 요즘의 세태인듯 합니다.
Kard 18-11-16 14:10
   
이건 오바같음
전에도 비슷한글 올라왔을때 스켸쥴 현황 얘기하는데 별로 그렇게 살인적인 스켸쥴도 아님
1년에 행사 80여회? 이정도면 마마무의 인기로 봤을땐 살인적인것도 아님 오히려 좀 적은거 아닌가? 싶은수준
중간중간 음반작업, 방송, 콘서트준비 한다해도 그냥 평균적인 수준

만약 멤버들이 힘들어서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거나 쉬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팬들이 나서서 저러는건
멤버들의 실제 입장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앞길 가로막는거 밖에 안됨
막말로 마마무가 앞으로 마마무라는 팀으로 몇년을 더할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멤버들입장에서는
할수있을때 최대한 활약하고 속된말로 최대한 뽕뽑아야 그들한테도 이득인데 강제로 쉬라니

젝스키스의 강성훈 같은문제와는 완전히 별개의 이유인 보이콧임
     
나라가나라 18-11-16 14:48
   
"살인적인 스케줄" 이 부분만 중점적으로 보신듯합니다.

팬들이 보이콧을 한 이유는 스케줄 문제도 있지만 팬 기만이 가장 컸다고 생각해요. 팬들을 대놓고 호구 취급했습니다. 돈만 뽑는 ATM으로 밖에 안봤습니다. 그 이유로 무성의한 공지, 팬들에게 사과도 없고 호통만 치는 입장문, 팬들과 기싸움하는 소속사 등등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소속사인 RBW와 마마무팬들인 무무의 싸움입니다. 마마무는 상관 없습니다. 결국 소속사는 콘서트 연기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싸움은 무무의 승리입니다.
          
Kard 18-11-16 15:03
   
그런 부분은 문제가 있네요
그래서 오히려 문제제기할때 차라리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스켸쥴얘기, 멤버 힘들다 얘기를 들으니까 좀 오버스러워 보여요
               
나라가나라 18-11-16 15:42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근데 기사 제목이나 내용에서 스케줄 문제를 1차적으로 써서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였나봅니다
          
moveon1000 18-11-16 15:48
   
대형 기획사들이 팬들 호구 취급으로 보는거 알면 기절하시겠네
               
나라가나라 18-11-16 16:14
   
어쩌라고요 누가 물어봤나요?
지금 "마마무 스케줄때문에 팬들이 보이콧한건 오바다" 라고 얘기하시는 Kard 님 댓글에 제가 그건 아니다라고 얘기했는데 뜬금없이 대형 기획사 얘기는 왜 하십니까? 댓글 내용 주제 파악 좀 하고 댓글 다세요
왜이래이거 18-11-16 15:01
   
예전 교통사고 났을때도.. 다리 , 허리 부상 당했을때도 행사는 계속 잡았었죠. 그때도 난리였는데
팬들이 벼르고 있다가 확 터트린 느낌이네요..
     
moveon1000 18-11-16 15:48
   
저런 일까지 있었으면 욕 좀 먹어야죠
TimeMaster 18-11-16 18:55
   
활동기간 대비 앨범수만 봐도 마마무가 엄청나게 내고 있죠. 특히나 행사수등 보면 미침.

특히나 다른 가수들은 적당히 MR등 이용해서 그다지 목을 혹사시키는게 아닌데도 그런데 행사등도 많은 마마무는 보컬그룹이라며 다 라이브임. 때문에 목을 심각하게 학대하고 있죠. 예전 이런식으로 소속가수 돌리며 쪽쪽 빨아먹고 성대결절 오니 버림받은 대표적인 가수가 박화요비와 조성모임.

소속사에서 워낙 굴려서 마마무는 한달에 한번씩 컴백하는것 같다고 해서 '월간 아이돌'이라고도 불리고 있죠. 아이돌들이 보통 앨범내고 3~4주 활동하고 당분간 쉬고 새앨범 준비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전혀 쉬지를 못하는데 라이브해야해서 성대에 무리가 가는 행사는 끊임없이 있음.

오죽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 활동하는 모습에 늘 애타하는 팬들이 장기적으로 가수생명을 위해서도 제발 좀 쉬게해달라고 보이콧까지 하겠어요.
기성용닷컴 18-11-17 11:25
   
헐...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Total 182,63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898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8743
106887 [걸그룹] 러블리즈 뮤직뱅크 Like U & 찾아가세요 & 컴백인터… (4) heavensdoor 11-30 582
106886 [걸그룹] 레드벨벳 RBB 직캠 (뮤직뱅크 181130) (4) stabber 11-30 602
106885 [걸그룹] 네온펀치 주연 中 영화 `서초보조개`, 개봉 2주만 `4… (1) 휴가가고파 11-30 1279
106884 [솔로가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에일리 (Cover by 예임) (1) 요요요용 11-30 676
106883 [걸그룹] 아미고TV 시즌4 아이즈원 EP03(END) (4) 좋아좋아 11-30 1356
106882 [걸그룹] 레드벨벳 Butterflies & RBB (뮤직뱅크 181130) (6) stabber 11-30 818
106881 [MV] 레드벨벳 'RBB (Really Bad Boy)' MV (17) stabber 11-30 1291
106880 [걸그룹] 레드벨벳, 신곡 'RBB'로 컴백…역대급 앨범 … (1) MR100 11-30 838
106879 [잡담] 청개구리하면 생각나는 노래 (feat.세대차이) (2) 컨트롤C 11-30 722
106878 [걸그룹] [트와이스] 중고나라 무대인사 플미충 ㄷ (4) 베말 11-30 1666
106877 [걸그룹] CLC 승희 "참 괜찮은 그룹이라는 평가받고 싶다" (5) 요요요용 11-30 3095
106876 [걸그룹] 휴가때 모교방문한 에이프릴 채원 (8) 동동쿠리무 11-30 1297
106875 [걸그룹] 소리없이도 시끄러움이 느껴지는 드림캐쳐 (3) 컨트롤C 11-30 875
106874 [정보] 김동률X아이유, 역대급 특급 듀엣..12월7일 발매 (8) MR100 11-30 1113
106873 [기타] 2018 TBC 한러지방협력포럼 세븐틴, 러블리즈, 네온… (2) 요요요용 11-30 846
106872 [솔로가수] 공민지, 첫 영어 싱글곡 'ALL OF YOU SAY' 발매… (2) 뉴스릭슨 11-30 699
106871 [방송] 제니 "천만원 위해 블핑 멤버들과 방탈출 카페 방… (6) MR100 11-30 2289
106870 [걸그룹] 아이즈원 데뷔는 성공적인듯 (11) 스크레치 11-30 2109
106869 [잡담] 우진영 박우담 정유준 컨셉이미지 A,B버전 동동쿠리무 11-30 492
106868 [보이그룹] 서울 지하철 2호선 분홍빛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 … (2) MR100 11-30 1215
106867 [기타] 노라조 조빈, 헤어 케어 브랜드 광고 모델 발탁 ‘… (6) 뉴스릭슨 11-30 798
106866 [걸그룹] [트와이스]나연갤러리,소외계층에 연탄 1922장 기부 (6) 썩을 11-30 954
106865 [걸그룹] 아이즈원]빌보드 인터뷰 비하인드 컷(스압) (4) 요플레옹 11-30 1619
106864 [잡담] 이홍기가 하는 일본방송에 프듀48 출연했던 제자들… (2) Kard 11-30 3273
106863 [걸그룹] 도아네 그룹 플레이버의 작은 소망 (1) 요플레옹 11-30 865
 <  3031  3032  3033  3034  3035  3036  3037  3038  3039  3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