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는 2NE1 노래를 좋아했고 지금은「블랙핑크」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블랙핑크 멤버를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당연히 제니도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개취)
얼마전에 '제니의 태도 논란'이라는 글을 읽은 적 있고 뭔 일인가 싶어서 유튜블 검색했습니다.
요즘, 이런 쪽으로 정리 잘 해주는 유튜버들이 몇 있으니까요.
어렵지 않게 영상을 발견했고 알고보니 발목에 큰 부상이력이 있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다친 상태였고 스케쥴이 바빠서 치료를 제대로 못 했다고 하더군요.
블랙핑크 춤이 다소곳한 춤도 아니고 멤버들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상태에서
제대로 춤을 출 수 있을리 만무하죠.
혹자들은 상체(혹은 팔)는 움직일 수 있지 않냐고 하는데...
발목 부상을 당해본 사람은 알지만... 사람 몸무게를 지탱하는 발목이 부상당하면 상체의 작은 움직임에도 큰 통증을 느끼게 되죠. 솔직히 가만히 서있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2시간 콘서트를 한 사람이라면... 무대에 표 안내고 서있는게 신기한 레벨이죠.
유튜브 영상 밑에 댓글 보니까 가관이더군요.
악플... 악플... 악플...
꽤나 논리적인 해명 영상이었는데 핑계다. 솔로는 왜하냐? 등등 많은 추천수를 받은 악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ㅡ,.ㅡㅋㅋ 솔로 왜 하냐? 라는 질문은 회사에서 시키니까 라고 대답할 수 있겠죠.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니까. 개인 영업장도 아니고 엄연히 주주들이 있는 회사니 열심히 키운 아이돌을 열심히 굴려야겠죠.(이 경우 욕을 먹어야 할껀 제니가 아니라 YG죠.)
핑계다. 오히려 불난데 기름 들이붇는 영상이다 하는 눈귀코 막은 댓글도 있었습니다.
하도 어이없어서 (솔직히 기분나쁘게) 댓글 달았습니다. 머리 달고 있으면 생각 좀 하라고.
피드백이 오더군요. 찰진 욕지거리... 어디서 주어들은 꼬투리들. 그러나 증거는 없고 정황... 그저 몇번 춤을 제대로 안 춘거...
댓글 몇번 오가다보니 이 악플 단 사람이 대충 어떤 사람인지 윤곽이 잡히더군요
(애초에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ㅎ)
마지막 댓글 이거 다시더니 갑자기 아뒤 바꾸고 지난 댓글 다 지워버리셨습니다.
어차피 팬도 아니었고 뭘하든 싫어했을 인간 군상이 누군가 악의적으로 짜집기한 쓰레기영상에 기꺼워하며 뺴액거리는 꼬라지. 자기 인성이 바닥이면서 아이돌에게 자격지심 느껴서 주제 모르고 인성을 논하죠. (영화 내부자의 유명한 대사가 떠오릅디다)
애초에 팬이라면 그 외에 성실하고 착한 인성을 더 많이 봤기 때문에 이런 논란 자체를 안할텐데요.
어찌되었든 YG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제니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좀 줬으면 좋겠네요.
천상지희의 스테파니 같은 경우도 다리부상으로 회복하는데 5년 걸렸답니다.
발목 부상 같은 경우 재발 가능성도 높고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힘든 부위니까 신경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니의 태도 논란'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한 영상을 발견해서 링크 남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19znKfN9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