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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은 '길거리 파이터'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1회 화제의 주인공 'Mr. 홍대'와 재일교포 출신의 '편도 비행기표' 도전자가 눈길을 끌었다.
'편도 비행기표'는 남다른 사연으로 주목받았다. '편도 비행기표'는 "한국에서 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 일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는 끊지 않았다"며 "한국에서 MMA 선수로 성공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이지메(따돌림)를 당했는데, 제가 상처 받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도 많이 슬퍼했다"면서 "어머니가 남성 노동자들만 있는 공사판에서 일을 하며 나를 키워내셨다. 이제는 성공해서 한국으로 같이 오는 게 목표"라고 덧붙여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