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모모랜드 주이가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이는 입소를 앞두고 긴장하는 다른 출연진들과는 달리 “군복 냄새가 너무 좋다”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이는 입소 시간에 지각했다.
지각한 상황에서도 주이는 환한 미소를 띄며 교관 앞으로 향했다. 이에 교관은 “지금 몇 시냐. 제일 늦게 왔는데 웃음이 나오냐”며 단호하게 말했다. 주이는 웃음기를 거둔 얼굴로 “죄송하다”고 말하며 90도 인사를 했다. 이에 교관은 “목례하지 않습니다”라며 또 한 번 지적을 했다.
주이는 인터뷰를 통해 “5분 정도 지각했다. 설레는 마음에 짐을 너무 오래 싸서 늦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런 프로에서 실실 웃고 잇으면 당연히 욕먹죠 예능이라고해도 그 프로의 특성이 있는건데 이프로는 일부러 웃길려고 하면 안되는 프로죠 안그래도 가짜사나이라고 욕먹는 프로인데 아예 대놓고 예능 찍으라고요? 그럼 이 프로가 뭔 필요가 있을까요 . 이프로 제대로 안보셨나들? 누가 진지하지 않은 사람이 있던가요? 진지한 상태에서 웃기는 프로가 이프로 아녔어요?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웃긴게 있는거고 외국인들 나와서 허둥되는게 웃긴거고 그런거지 무신 누가 대놓고 웃길려고 하는 사람이 어딨었다고?
진사 처음부터 안봤어요? 원래 저런 캐릭터 집어넣고 재미 유발시키던 프로에요. 예능이라구요. 무슨 국군방송 홍보프로그램인줄 아셨나? 초반 인기있던 시절 진사를 띄운건 샘이나 헨리같은 상황파악 못하고 어리버리하던 캐릭터였습니다. 이 후 그런 사람들 단체로 빠지고 진지진지 열매 쳐먹더니 급격하게 노잼되서 폐지된거죠. 오히려 주이는 초심으로 돌아가려는 진사에 가장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주이의 웃는점만 본 것 같은데 방송 잘 보면 훈련 제일 잘 소화하는 출연자는 주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