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원폭 티셔츠로 뽑던데 이건 뭐 논란이 일어난 이유가
원폭 사진때문이니, 광복 티셔츠보다는 원폭 티셔츠쪽이 더 맞다고 봅니다.
근데 일본 우익들이 보기에 뼈 아픈건 보도내용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이번 티셔츠 논란만 다루고있는게아니라, 강제징용판결과 한일의 역사배경까지 언급하고있더군요
뉴욕타임스같은 곳은 아키모토PD와 협업이 엎어진것을 언급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akb의상 중 일부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고통스런 상징으로 여겨지던 욱일기'를 사용해서 한국팬들을
화나게했다고까지 언급되어있네요.
우익들이 발광하는 욱일기까지 제국주의의 고통스런 상징이라고 언급되어있고
이번 논란을 단순히 티셔츠로 인한 논란이 아니라, 강제징용판결까지 엮으면서
은근 정치적인 문제를 BTS나 K팝그룹들에게 보복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있네요
실제 해외반응 보더라도 이번일은 단순히 티셔츠뿐만 아니라, 강제징용판결로 인해 보복받고있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해외팬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지금 일본 입장에서는 제일 우려하는게 '강제징용판결 같은 정치적인 문제를 문화컨텐츠에 보복하고있다'
라는 프레임을 제일 우려하고있을텐데 외신 보도들보면 강제징용판결을 대다수가 언급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