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텐센트는 다른 중국 기업과 달리 아에 판권을 구매해서 노하우를 제대로 빨아먹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라
아육대도 판권 사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봄
심지어 한국인 스텝까지 대거 고용했다는 걸 봐서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음
실제 최근 텐센트의 행보만 봐도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인 창조 101나 엠카운트와 제휴중인 음악프로 유니음악방(yo방)같은 프로는 전부 CJ와 제휴해서 만든 프로임
판권비용이라는게 거대 기업 텐센트 입장에서는 사실 껌값이나 다름없는 돈이기 때문에 그거 아끼기 보다는 차라리 그거주고 기술이나 인력 노하우까지 지원받는 쪽을 택하는 편
실제 텐센트는 CJ외에도 MBC나 JTBC등으로 부터 이미 상당한 프로의 판권을 확보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이 사실을 쉬쉬하고 아에 한국 판권프로는 제작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현재 중국 정부가 아직까지도 한한령을 풀어주지 않은 상태인데다 얼마전 시청자 투표로 뽑는 방식의 오디션 관련 프로들의 방영을 금지하는 조치까지 내렸기 때문에 해당 프로들이 전부 한국 판권 프로이거나 한국 프로를 베낀 짝퉁프로였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중국에서는 한국판권 프로를 대놓고 제작하는 것이 힘든 분위기라는 거
실제 아육대와 관련해서도 MBC가 무단제작이나 짝퉁여부에 대해 한마디의 언급도 없는 것을 봐서도 현재까지는 텐센트 아육대(초신성 운동회)는 짝퉁일 가능성보다는 판권주고 만들었을 가능성이 더 커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