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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7 19:11
[잡담] (中) 중국 음악방송 근황 (feat 엑소 레이).JPG
 글쓴이 : 발해로가자
조회 : 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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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엑소가 신곡을 발표했는데 엑소레이가 뮤비에 얼굴만 보이고 무대에는 보이지 않아서 중국에서 뭐하고 있나 봤더니 글쎄, 

바이두가 중국에서 새로 론칭한 음악방송에 나와서 솔로무대를 하고 있는것임...
(아마도 레이는 이젠 엑소를 얼굴마담 쯤으로 생각하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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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텐센트, 바이두, 타오바오 3대 IT 공룡 그룹들이 줄줄이 한국형 음악방송을 론칭하고 있는데, 

이 '아이돌 히트'라는 음방은 바이두가 미국의 빌보드와 손잡고 중국 최대 동영상 싸이트인 아이치이에서 중국 최대 SNS사이트인 웨이보와 연개하며 매주 방영하고 있는 음악방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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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빌보드와 합작을 한 만큼, 무대장치나 조명이 매우 세련되어 졌음.
게다가 바이두가 돈을 쳐 바른만큼 스케일이 커지고 돈들인 냄세가 많이 남.

하지만 아이돌 수준들은 아직 매우 떨어져서 짝퉁 케이팝을 보는듯 함.

그나마 JYP에서 출품한 올 중국인 멤버의 (박진영 왈 자칭 케이팝(??)) 그룹인
보이 스토리는 JYP에서 훈련 받은 만큼 그나마 봐줄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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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上班图'라고 해서 한국 음방의 '음악방송 출퇴근길' 을 그대로 모방한 것으로, 
걸그룹 우주소녀에서 무기한 휴직중인 중국인 멤버 선의와 미기가 합류한 중국판 프듀 걸그룹 '로켓소녀'가 출퇴근길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날 아이러니하게도 엑소의 '레이'와 우주소녀의 '선의, 미기'가 같은날 같은무대에서 무대를 선보임. 이게 한국 음악방송인가 싶을 정도... ㅋㅋㅋ
.
.
.


한편, SBS와 '더 쇼'를 다년간 합작해서 SBS의 음방 기술을 습득 한 동영상 싸이트 요우쿠 &투도우도 조만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의 투자를 받아 한국형 음악방송을 런칭한다고 함.


아이치이가 프듀101 짝퉁 프로그램인 '우상연습생'을 만든 이유가 올해 만들 음방에 나올 아이돌들을 최대한 많이 육성하기 위함이었는데, 아직 아이돌들이 부족함. 그래서 내년에 우상연습생 시즌 2,3를 또 방영한다고 함. 

시즌1 우승 아이돌 그룹 '나인 퍼센트'는 현재 광고와 행사로 돈을 쓸어 담는 중. 

궁극적으로는 우상연습생 시즌별 탈락자들도 음방에 나와서 뛸 수 있도록 해서
수많은 기획사들로 하여금 아이돌 육성을 격려해서 음방에 꾸준히 나올 수 있게함으로서 중국의 아이돌 시장의 판을 키우겠다는 목표. 


최근 중국의 일련의 뒤통수를 보면, 한국의 엔터기획사들과 방송사들이 
죽써서 개주는듯한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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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 18-11-07 19:14
   
별로 관심은 없지만 경쟁 구도가 좀 형성되서 국내 음방도 출연료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ㅎㅎ
불타서쩔어 18-11-07 19:15
   
케이팝에 중궈런은 안됨
stabber 18-11-07 19:18
   
갓세븐 때에서도 잭슨이 중국에서 솔로활동 하긴 했는데
엑소에서 튀었던 애들 패소하기도 해서 예전처럼 런 못함
     
람쥐 18-11-07 19:22
   
기간 끝나면 바로 런할려나..ㅋㅋㅋ

그러니 애시당초 중국애들 데려와서 키우면 안되는데 소속사놈들이 중국시장 미련을 못버림..

중국을 포기하면 전세계가 있는데 왜 중국을 집착하는지...

음악시장은 한국보다 별로 크지도 않은데 인기만 끌면 중국방송 출연료가 대박이라서

개가 X을 못끊듯이 미련을 못버리는건가..ㅋㅋㅋ
          
stabber 18-11-07 19:33
   
계약기간 끝나고 재계약 할지 안할지는 별개의 문제겠죠
갓세븐 잭슨이나 엑소 레이나 계약기간 끝나고 중국으로
간다면 잘가 하면 끝이네요 어차피 중국이든 일본이든
태국이든 외국멤버들은 언젠가 모국으로 가서 활동할테니까요
시스템이야 비슷하게 따라하긴 하지만 결국은 그건 씨팝일뿐
라이라이라 18-11-07 19:22
   
이래서 스엠이 호구라는거~ 쟤 중국활동엔 손도 못대고 미국앨범에만 케이팝 덕볼려고 스엠 뒷배경으로 내세우는데 이용당해줌~ 활동도 안하는애 뮤비에는 왜 출연시켜주냐~ 날른 세놈보다 얘기 더 비열한 놈임
     
람쥐 18-11-07 19:27
   
따지고보면 끝까지 남아있는 쟤가 머리는 제일 좋은듯..

아예 탈퇴한 애들은 돈은 많이 벌어도 한국에서 욕처먹고 엑소 이용도 못하는데

레이란 놈은 탈퇴는 안했으니 탈퇴만큼 이미지 하락은 없고

잊어먹을만하면 한국가수 이미지는 필요할때마다 뽑아먹을 수 있고..ㄷㄷㄷ
moveon1000 18-11-07 19:23
   
아니 뭐... 중국에서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세계적인 반응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나.. 그냥 K-POP 아류 소리 듣겠지요
유랑검 18-11-07 19:24
   
저럴수록 더욱 중국에서의 아이돌 지망생들은
한국에 와서 교육받기를 원할듯 싶네요,

왜냐? 이미 레이, 미기, 선의의 퍼포먼스 수준은
기존 중국 아이돌 수준을 넘고 있으니까요.
테이로 18-11-07 19:24
   
음방도 이제 세계화 인가
SpringDay2 18-11-07 19:33
   
외국인 아이돌에 대해서 제가 두가지 견해를 얘기했을때, 다들 찬성하시는쪽이셔서..저정도는 다들 예상은 하셨겠죠..무슨 출근길이니 음방이니 우리만의  것도 아니고.

이제야말로 무한경쟁시대로 들어가려나.
수호랑 18-11-07 19:39
   
박진영은 자기가 중국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고  믿고 있겠지만...
박진영보다 10배는 더 능구렁이인 이수만도 등쳐 먹은게 바로 중국인들임
오히려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자신이라는 것은 아직은 절대 못 느낄거에요
엑소도 첨에는 그랬으니깐 ㅋ
     
람쥐 18-11-07 19:45
   
미국가서 망하고 중국가서 망하고 그래서 또 일본가고 하면ㅋㅋㅋ
허투루 18-11-07 19:43
   
kpop 따라할려면야 대단히 별다른것도 아니고 금방 따라 하겠죠.
곡이야 돈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고, 춤도 연습시키면 따라잡는거 일도 아닐테고요.

그래서 kpop도 금방 중국이 넘어설까 싶다가도, 축구나 영화나 돈 기술이 없어서 저모양은 아니지 싶기도 하고, 춤과 곡이 중요한게 아니라 프로듀싱하고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가 관건인데 그건 또 돈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중요한건 대중의 취향과 선호도가 결정한다고 보는데, 과연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발해로가자 18-11-07 20:05
   
빌보드는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바이두와 손잡고 중국 아이돌들을 해외에 진출 시키는 역할 또한 합의 함.
가로되 18-11-07 20:14
   
중국한테 다 빼먹히네 돈이 문제지
물거품 18-11-07 20:18
   
역시 돈이네요
기성용닷컴 18-11-07 20:24
   
괜히 왕서방들이 아니죠... 재주는 곰이 부리고..
스크레치 18-11-07 21:01
   
대한민국 문화속국 중국인데요 뭐

이정도 가지고


중국은 자신들이 뭘 개발할 능력도 안되는 나라입니다.

진핑이가 왕노릇하는공간에 창의성이라고 생길수가 있는 환경도 아니고

뭐만하면 정부에서 규제 들어가는데 공산당 입김 따라 해야하는 속에

그러니 그냥 대한민국에 빌붙어 살아갈수밖에 없죠 뭐



중국놈들과 안 엮이면 됩니다.

어차피 중국 공산당 같은 폐쇄적인 환경에선

문화가 절대 성장할 수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집권 계속하는한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고 문화강국 지위를 내려놓을 일은 없을겁니다.

오히려 우리에겐 공산당이 미친짓해주는게 이득
그린비80 18-11-07 21:10
   
잠깐  cpop 구경갔다 왔는데 와우 완전 깜놀 음소거로 보는데 그냥 kpop임
애들 헤어.패션 심지어 뮤직비디오도 어디서 분명히 봤던거임 10팀 정도 봤는데 전부 다
재들 저래도 됨
열정01 18-11-07 23:02
   
어차피 K-POP에 이어 중국, 일본도 점차 세대를 지나 세련미를 가지게 될 겁니다. 현재 10~20대의 젊은 세대 취향부터도 그러니까요.
그런데 그 경쟁 상대의 마당을 단기적인 돈 몇 푼에 개척해주고 있네요.
도로롱 18-11-08 05:37
   
에휴 역시 중국은 거르는게 답
카날레스 18-11-08 08:00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함, 한국 문화의 우월성을 짱게 스스로가 인정하는 꼴이니.
있는건지 18-11-08 14:25
   
짱개한테 죽써서 개주는꼴
일본은 돈이라도 되지 중국에 왜 계속 투자하고 얽히는지 이해가 안감
날백 18-11-08 15:18
   
개인적으로 중국 공산당 때문에 문화발전이 없다는 말이나 중국은 내수용이다라는 개소리는 안 믿습니다.
KPOP같은 문화는 그냥 배끼면 되니까요. 돈이 없으면 모를까 중국처럼 돈이 있으면 그냥 주구장창 필요한거 빼겨 쓰면되요. 공산정권이라 애초에 양심도 패널티도 없으니까요. 당연히 다른곳에는 KPOP 아류취급으로 인정은 못 받겠지만 그러다 시간이 지나 슬슬 KPOP 인기가 수그러들 조짐 보이면 바로 역전되는거죠. 울나라 게임시장만 봐도 10~20년 전에도 똑같이 중국 견제 안하고 푼돈 받고 퍼주다 지금 역전당해서 역수입 당하는 중이죠. 자본주의 시장에서 계획만 잘 세우면 돈 가지고 안되는거 없습니다.
예랑 18-11-08 15:23
   
아무리 봐도 SM이 븅신같음...
말만 대형기획사지...

레이가 빨대 꼽고있는데 그냥 빨리고만 있음
엑소랑 같이 춤춘걸 1년넘게 본적이 없음
레이그랑 18-11-08 15:25
   
어우..진짜 짜장들은 안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
KilLoB 18-11-08 20:27
   
그래서...컨텐츠질 = 음악적 다양성을 키워야 된다는.

중국이 대만에하던짓 한국에 고대로 하고있는모양..
잠시 사드때문에 한한령으로 안하다가.. 다시 시작한모양이네요.

저거 끝은 토사구팽이죠.. 한국 아이티 게임산업도 그랬고.. 뻔히 보이는것. 재들 종특.

결국은 음악적 성능이 누가 더 뛰어난가. 음악질 자체로 갈수밖에 없을껀데.

한국 아이돌 음악 훌륭함. 인정하고, 그것도 종합장르라고도 볼수있긴한데..
아이돌음악뿐 아니고 한국대중음악 저변보면.
알엔베. 아이유같은 발라드. 소울. 힙합. 이디엠. 크로스오버. 록음악까지..
훌륭한 뮤지션들 대중에 소개가 못되거나 소개되도 받을수없는 대중으로 인해.. 빛을 못보는 경우가 엄청많다고.

오히려 유튜브 외국인이 더잘알던... 인디 알엔비.소울같은경우는..

걔들을 오버로 자연스럽게 대중에 받아들여지게 끌여올릴수 있을때... 재들 못따라오는거죠.
컨텐츠 자체 질이 상대가 중국이나 일본이 따라오기에 상대가 않되거든요.
개인적으로 거의 영미권삐까할수준이라봄. 저런노래들이 어케 인디취급인지 이해가 않되는..
유일하게 떨어지는건 대중의 지지.. 한국대중만 뚫을수 있으면.. 이젠 해외도 라인이 있기에...
그것도 폭발일것..

뭐 시장이 어떻고.. 그딴분석 곁다리 집는거 다 필요없고... 결국은 컨텐츠 질인데..
그 확보수단은 대중이 장르다양하게 수용가능해야되는.. 케이팝 3.0이 그거죠. 누구 몇억조회는 결과물일뿐이고

저런류 포멧이야. 빼끼고 이제부터 넌 팽~~ 그게 특기인데... ㅋ
1lastcry 18-11-08 23:36
   
요 며칠 전 엑소 신규앨범이 초동만 100만장 넘게 팔렸는데, 한국 인구 5천만 중에서 100만장 2%,
중국 인구 14억에서 2%면 2800만장? 반값 떨이로 장당 만원에 팔아도 2800억?
거기다가 중국 우상아이돌이 광고랑 행사로 수십억씩 받는다던데, 돈을 그냥 쓸어담네.
중국이 못사는 사람도 많지만, 부자도 세계에서 가장 많다는데,
시장 자체는 절대 무시할 수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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