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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7 02:30

[잡담] lol의 k/da - pop/stars에 달린 댓글.

글쓴이 : 데헷

k-pop is worse than fascism or communism! K-pop is the reason why the globe is warming! Pandora's Box did not contain greed, lust etc. No, it contained something far worse. It was K-pop. The moment the box was opened, civilizations fell and barbarism spread rapidly

외국인들이 게임회사인 riot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걸그룹인 kda의 노래를
(물론 kpop을 염두해두고 제작한거겠지만)
한국 걸그룹의 참여와
가사 10퍼센트를 한국어로 '곁들'였음에도
kpop으로 인지한다는 것은 확실히 kpop의
정체성은 '존재'한다는 것으로 밝혀진
일종의 역사적 사건일듯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서양음악으로 베껴왔던것들이
온전히 우리것으로 재구축되었다는 것이
이 외국인들의 수많은 댓글로 증명된겁니다.

위의 댓글은 kpop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보기 시작한 의미있는 댓글같아서
같이 보기 위해 긁어왔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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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ringDay2 18-11-07 02:37 근데 케이팝이라는 용어에 대해선 생각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전 박진영이 왜 한국 색을 그렇게 지울려고 하는 지 생각해봤는데..(이건 그냥 제 생각이지만..) 노래 장르에 국가명을 집어 넣으면 그걸 수용하는 쪽 입장에서는 경계하기 마련이고, 외국의 것이 자기네 시장으로 잠식해 들어온다는 느낌을 줄수가 있죠. 미국은 '케이팝 인베이젼'이란 말을 쓸정도로 어느 정도 관대하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베이젼 당하는' 국가들의 기분은 어떻겠어요. 그리고 미국도 케이팝이 더 커지면 지금이야 그렇지만 상당히 경계할 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게 케이팝이 커지는 과정이지만서도.. (물론 제가 박진영을 이해하는 것처럼 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박진영의 방향이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냥 제 개인적으로 이해해보자면 그렇다는 거죠) 근데 케이팝이라는 용어에 대해선 생각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전 박진영이 왜 한국 색을 그렇게 지울려고 하는 지 생각해봤는데..(이건 그냥 제 생각이지만..) 노래 장르에 국가명을 집어 넣으면 그걸 수용하는 쪽 입장에서는 경계하기 마련이고, 외국의 것이 자기네 시장으로 잠식해 들어온다는 느낌을 줄수가 있죠. 미국은 '케이팝 인베이젼'이란 말을 쓸정도로 어느 정도 관대하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베이젼 당하는' 국가들의 기분은 어떻겠어요. 그리고 미국도 케이팝이 더 커지면 지금이야 그렇지만 상당히 경계할 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게 케이팝이 커지는 과정이지만서도.. (물론 제가 박진영을 이해하는 것처럼 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박진영의 방향이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냥 제 개인적으로 이해해보자면 그렇다는 거죠)



		쌈바클럽 18-11-07 02:45 저도 뇌피셜을 해보자면 우리의 진영이형이 만약 그런 것을 신경 쓰는 것이라면 제 생각에는 본인의 음악(제작이든 기획이든 프로듀싱이든)이 미국의 대중음악과 구분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일것 같아요.말하자면 자기만족!! 농담으로 가볍게 하는 말이고요. 의견 잘 들었어요. 저도 뇌피셜을 해보자면 우리의 진영이형이 만약 그런 것을 신경 쓰는 것이라면 제 생각에는 본인의 음악(제작이든 기획이든 프로듀싱이든)이 미국의 대중음악과 구분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일것 같아요.말하자면 자기만족!! 농담으로 가볍게 하는 말이고요. 의견 잘 들었어요.



		뜨악 18-11-07 07:52 박진영은 원래 꿈이 글로벌하게 엔터사업 하는거에요. JYP가 K-POP 기획사가 아닌 그냥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뮤직-엔터 회사로서 인식되는걸 원하는거죠. 그러다보니 K-POP이라는 장르는 좋은말로는 확고한 시장기반이지만 반대로는 굴레가 된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박진영은 원래 꿈이 글로벌하게 엔터사업 하는거에요. JYP가 K-POP 기획사가 아닌 그냥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뮤직-엔터 회사로서 인식되는걸 원하는거죠. 그러다보니 K-POP이라는 장르는 좋은말로는 확고한 시장기반이지만 반대로는 굴레가 된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번개머리 18-11-07 02:51 KPOP팬이 댓글을 단건지 안티가 댓글을 단건지 분간이 어렵군요 뭔가 반어적으로 표현한 찬양으로 봐도 될듯 하고 근데 파시즘 공산주의 보다 더 안좋은게 케이팝이라고 하는거 보면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KPOP팬이 댓글을 단건지 안티가 댓글을 단건지 분간이 어렵군요 뭔가 반어적으로 표현한 찬양으로 봐도 될듯 하고 근데 파시즘 공산주의 보다 더 안좋은게 케이팝이라고 하는거 보면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데헷 18-11-07 03:19 그렇죠 안티인지 팬인지. 안티쪽에 7 팬에 3을 주고 싶지만ㅎ 저는 무플보단 악플이 좋은거 같네요 더욱이 저런 경외심, 두려움을 호소하는 악플은 환영입니다 그렇죠 안티인지 팬인지. 안티쪽에 7 팬에 3을 주고 싶지만ㅎ 저는 무플보단 악플이 좋은거 같네요 더욱이 저런 경외심, 두려움을 호소하는 악플은 환영입니다



		kurun 18-11-07 03:14 단순하게 그냥 안티죠. 단순하게 그냥 안티죠.



		로스차일드 18-11-07 03:21 지구 온난화가 케팝때문이라는건... 반어적으로 해석해야하는거 아닐까.... 지구 온난화가 케팝때문이라는건... 반어적으로 해석해야하는거 아닐까....



		모나미펜 18-11-07 03:40 흠 저 영어 댓글은 참 흥미롭네요.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동북아시아 사람이 기독교를 믿는다고 해서 의도하지 않고 저런 비유방식의 글을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해 봤음. 흠 저 영어 댓글은 참 흥미롭네요.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동북아시아 사람이 기독교를 믿는다고 해서 의도하지 않고 저런 비유방식의 글을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해 봤음.



		무얼원해 18-11-07 07:05 아무리 봐도 반어적 케이팝 빠같은데 아무리 봐도 반어적 케이팝 빠같은데



		도나201 18-11-07 07:22 지금이거 파괴력이 장난 아닌데요 이거 잘하면 bts버금가는 화력으로 세계시장에 난리날듯보이네요. 올해는 이미 지났다고 해도 그레미 신인상 까지 갈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정말 무진장한 파괴력으로 지금 난리가 아닌듯. 아이즈원이야. 탄탄한 제작환경과 푸쉬등등 이미 기획된대로 엄청난 자본이 투자되었지만, 이건 진짜 중소기업기획의 세계판두뒤집을만한 기획이네요. 헐. 지금이거 파괴력이 장난 아닌데요 이거 잘하면 bts버금가는 화력으로 세계시장에 난리날듯보이네요. 올해는 이미 지났다고 해도 그레미 신인상 까지 갈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정말 무진장한 파괴력으로 지금 난리가 아닌듯. 아이즈원이야. 탄탄한 제작환경과 푸쉬등등 이미 기획된대로 엄청난 자본이 투자되었지만, 이건 진짜 중소기업기획의 세계판두뒤집을만한 기획이네요. 헐.



		뜨악 18-11-07 07:36 파시즘이나 공산주의보다 나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데헷님 말이 일리가 있네요. 다른것과 구분되는 케팝의 정체성이 있다... 라 레벨이 빨간맛 작곡가가 외국인이인데 빨간맛 써놓고 이건 케팝에 맞다 싶어 스엠으로 보냈다는걸 본적 있는데, 다들 그렇게 느끼나보군요. 정체성이 있다는건 좋은거죠. 파시즘이나 공산주의보다 나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데헷님 말이 일리가 있네요. 다른것과 구분되는 케팝의 정체성이 있다... 라 레벨이 빨간맛 작곡가가 외국인이인데 빨간맛 써놓고 이건 케팝에 맞다 싶어 스엠으로 보냈다는걸 본적 있는데, 다들 그렇게 느끼나보군요. 정체성이 있다는건 좋은거죠.



		기성용닷컴 18-11-07 08:28 어느쪽으로든 지금 케이팝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댓글이네요 ㅎㅎㅎ 어느쪽으로든 지금 케이팝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댓글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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