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다른 시각에서 보면 5~6년의 철저한 연습생기간을 통해 데뷔한 이후에도 몇달 죽어라 연습하고 곡을 발표하는 기존 걸그룹과 달리 오합지졸들이 모여 기껏 2~3주 연습하고 무대를 만드는 연습생들이 더 놀라운 것일지도~~ㅋ

당연히 실력은 노력의 차이에 따라 비교불가지만 한편으로는 실력부족 왜녀들을 데리고 무대를 만들어내는 kpop걸그룹 연습생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는 듯~
초원이와 강혜원이 초짜들이기에 더 놀라운 일~~ㅋㅋ

어쨋든 일뽕 오따쿠놈들때문에 인기투표가 되어버린 오점은 남겼지만 헬바야 때문에 왜녀들과 한국 걸그룹의 수준이 하늘과 땅차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게 해준 역사적인 무대였음~~

원래 이 프로젝트는 아무리 좋은말로 포장을 해도 결국은 양국에서 돈을 벌고 싶다에서 출발한겁니다. 한국내에서만 투표할수 있는 상황에서 공정하게 실력 위주로 카메라가 따라다니면 일본애들 다 망하죠. 일본에서 돈 못법니다.

mnet측에서는 일본 맴버들을 붐업시켜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12명중에 몇명이라도 포함이 되죠

그리고 이번에 나온 결과로 일본애들이 실력도 없으면서 상위권 들어가고 심각하다 하는 분들 있는데 사실 오타쿠들 현장투표 별 의미없습니다.

이번에 덕후분들이 일본맴버들을 100표대로 도배를 해줬죠 거의... 그런데 시청자 투표가 포함이 되면 하위권이 몇천표, 중상위가 몇만표, 1등이 몇십만표 단위가 나오는 전 시즌들에 비교해보면 설령 베네핏 1000이 포함이 되었다고 해도 아무 의미없는 숫자입니다. 결국은 시청자 인기투표로 방향은 정해질것이고 다음주 보시면 지금 상위권이지만 실력이나 매력없는 일본 맴버들은 우루르 하위권으로 떨어질거예요

붐바야를 보고 빡쳐서 한국 애들한테 몰표를 줘봐야 다음날 오전 11시에 투표가 마감됐으므로 50여명의 연습생에게 총 24표 밖에 못주는데, 일뽕들은 진작 3주가 넘는 기간 동안 투표를 해서 30여명에게 총 250표 이상을 뿌렸죠. 그나마 그것도 방송을 본 사람이나 그런거고, 다음날 오후에 알았다면 투표도 못했을 겁니다. 1차에서는 일본 애들이 별로 안떨어질 겁니다.

다만 2차 투표는 리셋을 하고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일본 애들이 속출하겠네요.

애초 48프듀의 이익을 위한 프로그램. 갠적으로 이 한일 합작그룹도 성공할 거라 봅니다. 곡이야 자본력으로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이고. 그리고 다음은 일본애들로만 구성된 제 2의 프듀48 그룹을 만들겠죠. 박진영이 계획하고 있는 것처럼.

실력 데뷔는 이미 실종

이번 시즌3보면서 제가 가장 피부로 느낀게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력 변별력을 못 느끼게끔
철저히 숨기고 감춘다는거에요
시즌1때만 해도(그때도 물론 보정은 확실히 했지만) 라이브감이 느껴지고 보컬및 댄스변별력이 확실히 느껴졌거든요. 근데 이번 시즌3는 이어폰 끼고 가재미귀를 하고 들어도 모르겠어요
작은 붓가지고 얼마나 장인정신으로 그리고 고치고 색칠하고 매만져놨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잘 보여줄까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 잘 숨겨서 모르게 만들까 수준.
댄스 퍼포먼스도 마찬가지구요. 쓰레기 대형에 허접스럽고 흐느적대는 디테일들은 죄다 줌인으로 땡겨버려서 안보이게 만듬.
붐바야 무대 노답팀 방송영상과 사전공개됐던 직캠영상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수있죠
진짜 양심없는 수준

아.. 금요일이면 좋겠다. 방출자 궁금~
예능은 예능답게 재밌게 잘 보면 되죠.
그리고 순위보면 상위권은 실력이나 매력 없으면 못들어가니까 걱정 별로 안하셔도 될 듯.
또 여러가지 우려와 다르게 상위권 순위는 나름 실력이랑 매력 순으로 선택되고 있는 것 같네요.
시청률 계속 올라가서 빵 뜨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