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전부터 그랬지만 새삼 느끼네요.
늦은 점심 먹으면서 이것저것 보다가 clc 버전 라비앙로즈 봤는데 관련 글에 이상한 애들 진짜 많네요.
여기 말고 몇몇 타 사이트.
원래 가수들 노래는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별 희안한 애들이 많네요. 아이즈원에 똥물 튀겼다, 원래 별로인 노래라서 clc가 걸렀다, clc가 불렀으면 망했다 등등 아이즈원도 욕하고 clc도 욕하고 노래도 욕하고;;;
영상 유출 자체가 문제 있으면 당사자들끼리 해결보면 될 일이고, 팬들은 그냥 보고 아...이런게 있구나하고 넘어가면 될 일 같은데 별의별 얘기가 다 나오네요. 정상인처럼 행동하다가 자기가 팬질 하는 아이돌 얘기 나오니깐 이성을 잃고 막 덤비는 애들도 있고, 아예 처음부터 말 안 통하는 미친 애들도 있고, 여기에 어그로까지 넘치니깐 답이 없네요;;; 눈팅만 했는데도 혼란스럽습니다.
눈팅하면서 느낀 점은...
미치면 답이 없다. 내로남불 엄청 많구나. 아이돌 판은 아수라장이다.
알고 있었지만 놀라움의 연속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