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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알렉 볼드윈은 뉴멕시코주 산타페 남부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서부 영화 '러스트' 촬영을 진행했다. 그런데 촬영 중 건네받은 소품용 총을 쐈는데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그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으며, 실탄이 들어 있지 않은 콜드건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선 물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서도 “나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하지만 연방수사국은 명확하게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는 해당 총을 발사할 수 없다”고 결론 지어 사건은 또다시 오리무중에 빠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