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라고 해서 딱히 뭘 할수가 없는게 문체부도 멜론 같은 음원싸이트들이 음원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 안해주면 뭘 어떻게 할수가 없다는 거
막말로 문체부가 수사권이 있는 조직도 아니고 검찰의 도움으로 압수 수색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음원 조회나 수익과 관련된 정보를 문체부 강제로 확인할 방법이 없죠
그런데 음원 조작과 관련해 고소의 주체인 음원싸이트들은 오히려 음원 조작은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라 고소를 해야 할 측에서 고소를 안하고 오히려 음원조작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니 문체부도 뭘 어떻게 할수가 없는 거
음원회사들이 음원조작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게 이를 시인하는 순간 싸이트의 신뢰성은 물론이고 음원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본 다른 가수들이 음원싸이트를 상대로 고소를 할수도 있는데다 무엇보다 이를 시인함으로서 발생할 온갖 악재들 때문에 수익성 악화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그래서 누가봐도 음원조작이 뻔한데도 음원싸이트들은 조작을 시인 안하는 거죠
중국에 지분 5%정도 넘겨준 이후로 팬덤 인기없던 소속 그룹이 전부 멜론 1위를 놓치지 않은 대형기획사도 있었고 팬덤은 쥐톨만하면서 갑자기 멜론 역주행 하다가 1위를 찍은 그룹도 있었고 인지도0의 신인그룹이 같은소속사 자매그룹과 30위씩 같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음방 먹는 것도 봤고
닐로, 숀 사건은 그냥 빙산의 일각이라고 봅니다.
메이져리그 대약물시대처럼 조작 안하면 오히려 바보가 되는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