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여배우 겸 패션모델 신카와 유아(25)가 운전기사와 결혼한다.
일본 언론은 신카와 유아가 아홉 살 연상의 로케버스(촬영장 이동 버스 기사) 운전기사와 교제 2년 만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11일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 중 먼저 접근한 사람은 신카와 유아다. 일부러 버스에 물건을 두고 내린 다음 물건을 찾으러 왔다고 기사에게 말을 걸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신카와 유아는 언론 인터뷰에서 결혼하려는 남자에 대해 “처음 말을 걸 때 결혼했는지부터 물었다”면서 “사람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 끌렸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신카와 유아가 패션잡지와 버라이어티 쇼 ‘왕의 브런치’ 진행자 등으로 맹활약한 만큼 그가 일반인, 그것도 버스기사와 결혼한 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