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뉴진스에게 기록을 따이게 될 운명의 기로에 놓인 지금,
우리는 블랙핑크에게 무엇이 부족했나에 대한 물음을 갖게 됩니다.
첫째, 테디의 나태함입니다.
테디가 열일해서 다른 그룹들과 같이 반년에 한 번씩 컴백했다면 블랙핑크는 빌보드 1위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본식 장인정신에 빠져 2년에 한 번씩 컴백하면서 고효율 빠른 컴백을 등에 업은 뉴진스에게 털릴 위기에 처합니다.
둘째, 제니의 자유분방함입니다.
제니는 다른 멤버들이 열애설에 주의하고 이미지 관리를 하는 동안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클럽에서 놀며 연인도 아닌 남자에게 볼뽀뽀도 하며 자유분방하게 살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2강이라는 트와이스가 멀찌감치 뒤에서 떨어져 따라오니 여유가 넘쳤기 때문입니다.
그 탓으로, 남덕 여덕 5:5 비율의 블랙핑크의 잠재성은 반토막이 납니다.
리사와 로제를 보십시오. 얼마나 자기관리가 철저합니까?
셋째, 걸크러쉬의 늪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블랙핑크의 데뷔 초, 그들은 걸크러쉬만 하지 않았습니다.
휘파람 같은 작품성 있는 음악, 마지막처럼과 같은 케이팝 다운 음악을 곁들이며,
때로는 모던락 음악을 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뚜두뚜두의 성공 후, 그들은 곧죽어도 걸크를 고수하게 되며 진부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넷째, 시장조사의 실패입니다.
걸크러쉬 그룹들의 성비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5:5에서 7:3 정도의 비율을 가집니다.
하지만, 케이팝 팬 성비 조사에 따르면 9:1 여초로 밝혀집니다.
남초 트와이스가 블랙핑크의 벽에 가로막힌 이유 중의 하나는 남초그룹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방시혁이 프로듀싱을 하는 르세라핌이 뉴진스에게 발리는 이유, 바로 남초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블랙핑크가 뉴진스에게 급속도로 발리고있는 이유는 뉴진스가 팬싸인회 성비 9:1의 극여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뉴진스는 케이팝 팬 성비 9:1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그룹인 것입니다.
고로 뉴진스의 장래성은 블랙핑크를 압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