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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22 17:44
[잡담] 한국 음반시장은 정상적인가?
 글쓴이 : 콩까지마
조회 : 1,456  

2000년대 중반이후 침체되었었던
울나라 음반시장이 뻥튀기 되었던건 7년전
2016년부터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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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집계가 시작된 이후 유일하게 
2008년 동방신기가 주문걸면서 달성했던 초동11만장 기록을
2013년 엑소가 으르렁거리면서 넘었는데

그뒤 엑소가 2015년 초동20만장을 찍더니 2016년 초동52만장을 찍고
방탄이 맞불을 놓으면서 초동34만장으로 따라간게 시초였음.
사실상 팬덤싸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런데 이제는 남돌이 초동3,4백만장에
여돌들도 초동1백만장은 돼야 1군 소리듣는 시대가 됨.
듣지도 않는 CD를 굿즈로 10종류이상 팔고
팬들은 그걸 구입해야 한다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음.

슬슬 서양쪽에서도 차트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니까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음.
이걸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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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까지마 23-10-22 17:46
   
이번에 아이브가 곡퀄이 좋지 않음에도
초동160만장 찍은것은 나름대로 충격적임.
getState 23-10-22 17:52
   
음원도 업체들이 기술적으로 비정상 행위 잡아내려면 잡아낼 수 있다고 봄. 예를 들어 아이디 당 조회수를 일정 시간 범위에서 횟수/기기대수가 얼마로 뻥튀기되든 무관하게 1회로 조회한다던지 등. 팬덤의 스밍이라는 존재 자체가 심히 비정상임. 위 음반도 그렇고 스밍도 그렇고 가뜩이나 지구망가져가는 이시점에 철퇴를 맞을 시기가 와야함
     
환승역 23-10-24 02:31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음. 실시간 차트는 한 시간 동안 한 번 카운트되고, 일간 차트는 하루에 한 번만 카운트 됨.
호밀빵 23-10-22 17:52
   
일정 수준 이상부터는 모든 게 팬덤이다.
타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 명품차, 명품시계, 명품가방을 수집한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걸까?
그럼 반대로 팬덤이 없기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을만 하다. 라고 할 수 있을까?
     
너만바라바 23-10-22 18:24
   
차라리 명품차,시계가 나을듯
비싸데 되팔수라도 있으니
gmlwozladlsep 23-10-22 17:55
   
비정상적이긴하지 팬덤에서음반 사재기하는건 예전부터 있어왔던일이고
getState 23-10-22 17:56
   
음반거품은 거시경제에 유동성 마르는 시기가 오면 좀 걷힐지도
또돌이표 23-10-22 22:34
   
그래서 어느 스포츠 감독이 그랬잖아..
팬들이 없으면 너희는 그냥 길거리 공놀이 하는 애들이라고...

음반시장에 무슨 거시경제가 어쩌고 저쩌고요?
경제학과라도 나왔어?

거시경제에서 유동성이 마르면 기업들이 죽어나겠지.
     
getState 23-10-23 00:10
   
비꼬고는 싶어하는데 니말대로 기업들이 죽어나가면 사재기를 못한다고
도나201 23-10-22 23:12
   
이거완전히 80년대 음반시장사고방식으로 지금 시장을 접근하려고하니
이해가 안되지.

제발 나이쳐먹고 욕좀쳐먹는짓좀 하지마라.

너같은 인간들이랑 같이 숨쉬고 산다라는게 고역이다.
Lisa 23-10-23 09:45
   
지금 그렇게 치면 정상이 아닌데가 어딨음 축구판 선수 몸값도 개판인 판국에
트로이전쟁 23-10-23 14:36
   
요즘 음반은 굿즈 취급 받아서 해외팬들도 소장용으로 사가는거

왜냐면 음반에만 있는 포토카드에 이거저거 공홈에서 입력하고 받는 혜택까지 넣어놨음

굿즈도 가성비 매우 떨어져도 자기 가수꺼 사고싶어하는 팬들이 많은데 음반에 굿즈성향의 물건 가득 넣어놨으니 안사겠냐

그놈의 사재기 ㅇㅈㄹ 하기전에 요즘 음반이나 아이돌 시장성에 대해서 좀만 생각해도 비정상 어쩌구는 안나온다

예전 가수들은 뭐 사재기를 안한것도 아니고

회사가 사재기 해서 인기 조작한것도 아니고  팬들이 좋다고 자기들이 많이 사는건 그냥 시장성이야 그건 아주 예전부터 있어오던거야 이게 무슨 비정상이라고 하면 어쩌라는건지 시장성이란걸 모르는건지 쯧쯧
환승역 23-10-24 02:26
   
굿즈 개념이라 여러 장을 사는 경우도 있고 팬싸인회를 위해 엄청 사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명한 그룹이 아니었는데 외국인이 팬싸에 가겠다고 100장을 사는 걸 실제로 본 적이 있음. 코로나 이후로는 영통 팬싸마저 있으니 더더욱 늘어 날 수 밖에 없죠. 추가로 보통 1종이나 2종으로 발매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보통 2~4종+쥬얼 앨범(멤버 수만큼 발매)+키트앨범+플랫폼앨범 같은 식으로 종류가 많다보니 당연히 과거보다 더 많이 팔릴 수 밖에 없고 K팝 위상의 상승으로 인해 해외 판매량마저 증가한 상황이니 판매량 증가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2016년까지만해도 초동 10만장을 넘기는 걸그룹이 없었을 뿐더러 5만장만 되도 그해 걸그룹 초동 순위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성적이었음. 근데 지금은 5만장을 넘기는 그룹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럼 이 그룹들도 다 사재기입니까? 음반 판매량이 뻥튀기 된게 사재기 때문이라는 건 음반 시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하는 소리 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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