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는 빅뱅이나 방탄덕질하는 동생이 한심해 보였는데 제가 그러고 있네요 ~

도로롱님~~ 저와 같은 처지인 듯~~

저도 예전에는 아이돌 덕질하는 애들에게 뭐라 그랬는데.....

제가 그러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는~~

저는 여름전까진 솔직히 아이돌판에 대해 잘몰랐습니다
프듀 시즌1,2도 그냥 하는거만 알고제대로 챙겨보진 않았고 음반도 이번 아이즈원 음반말고는
마지막으로 산게 5년전 다프트 펑크 음반입니다

ㅎㅎ 저도 비슷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프듀 101 시즌1때
강시라가 최애였습니다
근데 강시라 탈락하고 ... 멘붕이 와서 이탈~

그래서 이번에는 그때의 경험(?)을 발판삼아
3~4명정도를 응원했는데
아쉽게 최애였던 김나영은 떨어졌지만 ㅠ (메리크리 커버보고 폭풍눈물 ㅠ)
다행히 차애쪽에 있었던 원영, 채원, 민주 등이
데뷔조에 들어가서 열심히 덕질중입니다 ㅎ

저도 김나영 응원했었는데.....ㅠㅠ

암튼 저와 같은 삼촌팬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 괜히 든든하네요~~ㅎㅎ

저는 2픽부터는 1픽 채원 2픽 도아였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덕질도 하루의 활력소가 충분히 될 수 있겠죠... 근데 각자가 아이돌에 빠지게 된 계기들은 있으실거 같은데..(특히 평소에 관심없으셨던 분들은 더더욱...) 그런게 궁금하긴 하네요

어쨌든 아이돌 덕질은 결국 내가 행복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내가 덕질하는 아이돌들도 행복해야할 거구요.

저도 민주 원픽 민주 데뷔하는 순간 눈물 쏟을뻔

"아이돌 콘서트 다니며 '덕질'만 해도 수명 9년 길어진다"

https://m.insight.co.kr/news/147278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거있는 이야기인지 장담하지는 못해도 행복한 일을 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겠지요.
즐덕하세요~

ㅎㅎㅎㅎㅎ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착하고 이쁜 아이들 응원해주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ㅎㅎ

저는 jyp주식으로 재미를 좀 많이 봤는데 가생이사이트와 트와이스광팬인 아들놈 덕분이였지요.

아이즈원은 프듀때부터 각종 논란덕에 저렇게 열심히 사는 어린애들이 상처받을까봐 응원하는 마음이  더욱더 생겼고 난생 처음 민주 채원 유리등 투표 독려글을 나름 올려봤는데 이런게 팬심인것 같습니다.

아들놈을 지원하는걸로 앨범도 구경하고 대리만족 ㅋㅋ 딸이 없어서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가네요.
지갑을 좀 많이 열고 싶은데 직접할 수는 없고 아들을 통해야 돼서 좀 답답하네요.

앨범도 4장 사와서 야 최소 20장은 사야지 팬이지 그랬더니 자기는 아직 원스라고 트와이스거 더 산다고 ㅋ 조만간 아들한테 아빠가 아이즈원 팬이라고 커밍아웃해야할 것 같습니다.

가만보면 아이돌이 10 20대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요새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듯ㄷㄷ

대부분 아빠들은 자식의 좋아하는 생활에 응원해줍니다. 아님 무관심이던가
단 엄마들은 매우 매우 까다롭습니다. 
자식들도 엄마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게 줄타기를 잘하죠.

그리고 요즘 음악 들어보면 특히 운전할때 아이돌들 음악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방탄과 트와이스의 대성공으로 앞으로 팬층은 더 넓어질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