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진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내한했다.안젤리나 졸리는 2일 아들 팍스와 함께 조용히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안젤리나 졸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등지에서 아들 팍스와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삼청동 유명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고즈넉한 삼청동의 분위기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톱스타임에도 보디가드 등을 대동하지 않고 조용히 한국을 방문하는 소박한 행보로 눈길을 끈다.
목격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일 팍스를 데리고 한국에 방문, 삼청동 한 유명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거리를 조용히 거닐었다.
식당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2일 안젤리나 졸리가 방문한 것이 맞다"며 "한 시간 정도 아들과 고기를 먹고 갔다"고 증언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후식으로 근처 카페를 찾기도 했다. 카페 관계자 역시 본지에 "안젤리나 졸리가 어제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 페퍼민트와 아이스 밀크티를 주문해 테이크 아웃해 갔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찾은 이유로는 한국 입양 기관에서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하기 전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하며 남다른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