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는데요
빅뱅은 마이너리그였고 방탄은 현재 메이저리거 중에서도
사이영상의 유력 후보니까요
빅뱅과 방탄은 박철순과 류현진 만큼이나 사이즈 차이가 나버려서
박철순도 위대한 선수였지만
만약 박찬호가 류현진의 길을 닦았다고 누군가 말한다면
그런 어색함은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아 제가 댓글 다는 동안 수정을 하셨네요
그런 의미라면 네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아시아에서는 왜구들도 종종 서브켤쳐에서는 나왔지만
방탄같은 팝의 메인스트림은 처음이라 뭔가 두루뭉실 퉁쳐지는 건
억울하겠다 생각이 듭니다 차원이 다른데
제가 방탄 팬은 아니지마 호감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고요
방탄과 빅히트의 관계는 그냥 50:50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남준이 워낙 뛰어 났기에 현재의 방탄이 만들어진 것이지만 모든 지원을 해준 방시혁이 없었다면 현재의 방탄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txt" 그룹은 별 인기가 없죠. 사장은 방시혁인데 "김남준" 같은 멤버가 없기 때문에요.
제2의 방탄은 앞으로 없을 겁니다.
선한 인성의 7명이 모였는데 천재적 재능까지 있다? 그래서 10년을 넘게 같이 산다? 현실성 없는 얘기들이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하나둘 가다 보면 길이 생기고 더 큰 도로도 생기고 그런거죠.
방탄만큼 필적할 그룹은 아녀도 비슷하게 성장할 아이돌은 충분히 나올거라 봐요.
더이상 bts가 없다라는 전제는 한류는 죽었다와 다를게 없어서..
bts든 기생충이든 분야에서 저변을 넓혔고 넓혀진 통로로 인재들은 꾸준히 나올거라 봐요.
창작의 자유가 완벽하게 보장된 대한민국이라면..
다만 bts든 블핑이든 그들이 시대를 주도하는한 그들을 뛰어넘는 그룹은 나오기 힘들겁니다.
내놓는다고 다 히트치고 그런거 아녀요. 엔터쪽 속성이 대부분 좋은 그룹이 나와도
아류쯤으로 취급해요. 특히 서구권은 국내한정 아시아 한정이라면 다양성이 풍부해서
먹히는데 아직 서구권은 그게 안됨,아직까지 그만큼 저변이 아시아만큼 넓지 않다는 방증이죠.
반전이라면 서구권이 아시만큼 저변이 넓어졌다라면 상상초월을 경험할 거라봐요.
물론 쉽지않지만..
사실 방탄때도 에셈이나 제왑 와쥐등등 현지화하며 특정시장에 올인 하던때에..
방탄이 등장했죠. 때마침 빅뱅도 꺾어지던 때였고..
남들의 삽질은 곧 나에겐 기회가 되니까요.
한류가 커질수록 인재는 꾸준히 나올거라 봅니다.
방탄이나 블핑이 건재하는 한 그들을 뛰어넘기는 힘들거에요.
이들이 존재하는한 후속그룹은 의미 없어요.그런 의미가 아니라 인기 차원..
내놓다고 크게 성공도 못할 뿐더러 특정 시장을 공략할 그룹일게 너무 뻔하죠.
방탄 블핑이 시대를 주도하는 한 그들을 뛰어넘는 그룹은 나오기 힘들어요.
그래서 에셈이나 제왑등이 변방을 떠도는거..
그들이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이미 선점하고 있기때문에 만들어봐야 아류쯤으로 취급해요.
그러니 특정시장에 집착하게 되는 그들도 살아야되니..
방탄이 나오기전에 큰 시야를 가졌다면 놓치지 않았겠지만..
이미 기회를 진즉에 놓쳐버렸죠.
방탄 블핑의 인기가 식어갈 때쯤 팬들의 갈증으로 새로움을 찾게되고
그 그룹에게 팬심을 주고 더 큰 자본으로 좋은 작품도 만들고 그렇게
팬들과 같이 또 성장하겠죠. 방탄처럼..
팬덤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 내놓는다고 히트치고 그러지 않죠.
국내한정 아시아한정이면 가능할수도 있는데 서구권은 저변이 넓지 않아서
방탄이나 블핑처럼 쉽지않은,내놔도 그들에겐 그냥 아류일 뿐이죠.
현지화가 항상 말이 많은데..
가장 한국적인게 세계적인 것이다! ㅎㅎ
그들이 보여주고 있네요. 과연 미래는 어케될지..
방탄이 미쿡에서 인지도 급상승한게 스티브 아오키의 mic drop 리믹스 버젼이 터지면서쥬. 게다가 이미 안무와 작곡 등은 거의 외국인들과 협업이구유. 빅히트로서는 아시아인 방탄이 미쿡 시장 뚫느라 들인 개고생 필요없이 현지 (아마도 백인 위주) 아이돌로 한층 수월하게 비지니스가 가능하겠다 싶은거겠쥬. 두 세개 만들어 하나만 대박나도 미쿡 대박은 찐 대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