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국내 음악방송프로그램들 라이브 문구는 달고있지만 춤춘다는 이유로
반 더빙해서 깔아놓고 무대하는게 일반화되고 당연시 되어가는 문화는 비판받을만 하긴한데요.
쓰신 글뉘앙스를 보자면 비판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트와이스가 싫으신분 같습니다.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한다라는 전제를 부정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그 잣대가 굳이 트와이스에게만 적용되서 케이팝 말아먹는다는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는것같네요.
지금 아이돌세대의 음악쟝르는 어찌보면 노래나 댄스의 실력만으로는 해결되지않는 시대라고도 보구요.
실력있는 음악을 듣고싶다면 아이돌 쟝르말고도 많습니다. 그 기준에 집착할게아니라 라이브 문화가
아직 살아있는 문화를 찾아보심도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이번 일본 뮤직스테이션은
朝日.MUSIC STATION SUPER LIVE 2017이란 주제로 많은 출연자들이 나왔었고
방송국측에서 나름 방탄이랑 트와이스 나온다고 따로 소개하는 영상도 내보내고
일본 뮤직프로그램 특유의 가요무대같은 고전틱한 무대보다는 신경좀 써서 한국애들 무대 만들어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