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머물고 잇는 가수 싸이가 현지에서 한 매체와 마주쳐 곡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직접 가르쳐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싸이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의 한 거리를 지나던 중 현지 매체 TMZ 기자를 만났다.
현지 기자는 싸이와의 만남을 7일 오전 TMZ 닷컴을 통해 동영상으로 게재했다.
영상에서 싸이는 춤을 가르쳐달라는 요청에 유쾌하게 웃으며 말춤의 포인트를 가르쳐 줬다. 싸이는 강남에 대해 "미국의 베버리힐즈 같은 한국의 핫스팟이다.
낮에는 고급스럽지만 밤이되면 광란의 장소가 된다"고 소개했다.
현지 기자는 싸이가 가르쳐 주는 말춤을 잘 따라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싸이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현지 시간으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다음 순서를 소개하는 역할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