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7-04 00:24
[방송] 프로듀스48, 1~3화 평가와 향후 예측
 글쓴이 : 하이리
조회 : 1,823  

프로듀스 1~3화를 연달아 본 후, 내친김에 몇몇 연습생의 팀배틀 직캠도 봤습니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재미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프로듀스의 흥미포인트는 배틀공연과 감동스토리입니다.

먼저 공연..

이런 긴장감없는 공연이라니. (이것도 영혼을 갈아넣어 보정한 결과라던데, ㅎ)

시즌1의 경우 하위팀도 이악물고 덤벼서 볼만한 공연을 만들어냈습니다.

전 아직도 핫이슈의 싸이렌에 맞춰 선보인 황수연양의 퍼포먼스를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의 경우 보컬, 댄스, 팀웤 뭐하나 특출난게 보이지 않습니다.

일본참가자들은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 참가자도 평균적으로 이번시즌이 가장

수준이 낮은거 같습니다.


두번째 감동스토리.

악마의 편집이다 뭐다 하지만, 어차피 연출없는 쇼는 없습니다.

그러나 연출도 최소한의 개연성은 확보되야 먹히는 겁니다.

벚꽃녀의 에피소드는 보면서 이건 뭐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이미 시즌1과 2를 통해서 시청자들의 분석력은 거의 만렙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런 억지스토리라니.. 안준영씨, 감 떨어졌나? 당신 이정도 수준이었어?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여 이 프로그램의 앞날을 예측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있구나 정도로만 보시면 좋겠네요)

첫째. 프로그램 시청율

시즌2는 당연히 못미치고, 잘해야 시즌1수준 내지 미달입니다.

일단 흥미를 유발할 이슈메이커가 없습니다.

이슈메이커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끼와 멘탈도 중요합니다.

(시즌1의 김세정, 전소미, 최유정, 김소혜등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몇몇 실력과 끼는 충분한데, 대체적으로 이번 참가자들은 순둥순둥합니다. 깡이 없어요.

일본참가자들의 경우 예의 그 겸손모드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끼나 깡이 보이는 친구는 실력이 바닥이고..


둘째. 데뷔죠 구성

전 일본인이 5명 이상 뽑힐거라 생각합니다. 4명이하는 일본시장을 고려시 너무 적죠.

6명은 실력상 말이 안되지만, 연출로 밀어붙여서 동등하게 만들수도 있을 듯 합니다.

투표가 있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나? 라고 의문할수도 있겠는데, 답변드리자면

전 엠넷투표 안믿습니다!

일단 벚꽃녀는 확정이고, 실력파이미지로 2명(야부키 외), 팬덤빨 2~3명(다카하시 쥬리?)

로 구성될 거라 보니다.

친한파로 알려진 미호양은 안될겁니다. 현재도 소멸수준으로 방송노출이 안되고 있고,

직켐을 봤는데 실력도 뛰어나다라고 평하기엔 좀..

우리나라의 경우 3명은 뭐 확정이나 다름없고, 나머지는 유동적입니다. 피디픽 들어가겠죠.


세째. 데뷔죠 성공확률.

단언컨데 시즌 1이나 시즌2 데뷔팀엔 못미칩니다. 아예 초반 반짝후 사라질 확률도 있습니다.

일단 프로듀서가 가관입니다. 한성수&아키모토 조합? 풋~!

참가자들의 성공의지도 잘안보입니다. 우리나라 참가자들의 연령이나, 일본참가자들의 멘트를

보면 데뷔팀으로 성공하겠다는 의지보다는 대부분 팀계약만료 이후를 노리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인지도나 확보하고 프로그램 중후반에 탈퇴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년6개월의 계약기간은 확실히 부담이 큽니다.

아에 일본인으로만 12명으로 뽑히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지던 볶던 신경 꺼버리게요. ㅎㅎ


이상 몇자 끄적여봤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죽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날백 18-07-04 00:35
   
우리나라는 몰라도 일본에선 성공할거 같은데요. 한국에서 성공해서 돌아온 일본 아이돌이라는 컨셉으로 팬들 끌어올거 같아요. 가뜩이나 일본인도 많이 들어있겠다 프로그램도 유명해져서 버프빨도 있으니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봄.
뽀로록 18-07-04 00:49
   
프듀101 때
내가 응원하는 비인기 연습생이 탈락했을 때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F반 일부 일본애들 태도를 보면 분노가..
프듀는 절박한 심정으로 도전하는 드라마가 재미인데
3화의 모습을 보고 매우 화가 나더군요
열받는 건 그 일본애들이 열심히 하는 한국연습생들 보다 순위가 높다는 것..
위스퍼 18-07-04 01:06
   
프듀48에 나온 한국 연습생들 평균 정도 실력만 되면
그럭저럭 모든 아이돌 곡 소화가능합니다.
어차피 몇 초씩만 부르고 난이도 높은 고음애드립은 라이브엠알이 대신해주거든요.
안무는 카메라워크가 현란하고 동작이 복잡하여 기본기가 현저하게 부족하지 않은 이상
티가 잘 안나구요.

즉, 아이돌은 외모가 곧 실력인 것이죠.
남자들은 항상 "예뻐?" 이거 하나만 궁금해하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업계 종사자를 제외하고 남자프듀를 본 남자는 없을겁니다.
아예 다른 장르기 때문에 여기서 비교를 할 이유가 없죠.
사실상 이번이 2번째라 역대 최악이고 뭐고 할게 없을뿐더러
외모는 결코 시즌 1에 뒤지지 않습니다.

문제라면 제가 AKB 인원의 외모와 실력을 배제하고 말씀드리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AKB는 한국 연습생들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한국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피어보지도 못하고 사라져 갈게 자명하니까요.
열혈소년 18-07-04 01:17
   
프듀 지금 시청률 1이랑 비슷한데 왜 실패드립이 나와요
     
제발루욤 18-07-04 02:01
   
아직까진 비슷한데 시즌1은 4화때부터 3프로 넘기고 시즌2는 5화때부터 3프로 넘겼습니다.


5화넘어서까지 3프로를 못넘기면 실패했다,기대만 못하다 이런이야기 쏟아져 나오겠죠
          
허까까 18-07-05 02:22
   
단순히 4화부터 3%니 하는 지엽적인 걸로 기준 삼는 건 좀 무리입니다. 왜냐하면 3%돌파는 1이 빨랐지만 1화부터 최종화까지 전체적으로 보면 2가 압도했고 그 외에 버즈량, 리플레이 횟수, 투표 등 전체적으로 따지면 비교가 무의미 할 정도로 2의 압승이기 때문입니다. 시즌3 또한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큰 틀에서 봐야 합니다.
리얼엠씨 18-07-04 01:19
   
일본은 모르겠는데 데뷔 후 한국에선 아이오아이 만큼은 인기가 없을 듯 합니다.
하늘높이 18-07-04 07:14
   
친한파 미호가 데뷔해야하는데.. 어중간한 한국어도 안되는 애들이 데뷔하면 한국에서 대중들에게 인기없을것같아요
환승역 18-07-04 07:24
   
미호는 왠지 나이 때문에 의도적으로 배제하는거 같아 보이더군요. 기존 시리즈를 보면 나이가 많은 참가자는 대부분 분량을 줄여서 탈락시켰죠.
퍼팩트맨 18-07-04 09:52
   
인물들은 전반적으로 평균치가 높은거 같은데..
실력은 전에비해 평균하향...

프듀48 멤버로 포지션평가 코너나 할수있을지가 의문..
보컬도 없고 랩도 할 인원이 별로 없는데..
치타 할일 있나 몰라..
 
 
Total 182,5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790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7652
103852 [잡담] 트와이스 내년 재계약 할까요? (9) 박진영 03-13 1829
103851 [기타] 서예지, 엎친 데 덮친 격…학폭 의혹 재점화 (5) 강바다 04-13 1829
103850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전 적어놓은 속마음 가을연가 08-26 1829
103849 [잡담] 유영진,박진영은 여성으로 태어났었어야 했나봐요 (2) 울아 02-01 1829
103848 [기타] 블록베리 前 직원이 본 츄 vs 소속사 갈등의 이유 (3) 강바다 11-29 1829
103847 [배우] K뷰티의 힘! 코리아 04-01 1829
103846 [걸그룹] 아버지에게 화 안내본 뉴진스 다니엘 나메고 08-03 1829
103845 [걸그룹] 블리자드 블리즈컨 2023 르세라핌 공연무대 초고화… 샌디프리즈 11-06 1829
103844 [솔로가수] 효리, “광고 다시 하고 싶다” 발언 이후 100건 넘… 코리아 11-19 1829
103843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3人, 새 소속사 찾는다…“희망 여… (10) 파란혜성 01-03 1829
103842 [연예뉴스] 강유미, 코미디 빅리그2로 컴백 한시우 12-09 1828
103841 [걸그룹] [개그]렌보..폭풍 트윗...ㅎㅎ (2) 크레모어 12-13 1828
103840 [방송] 노라조 이혁, 숨겨진 쌍둥와 상봉? 리키김과 판박… (4) IceMan 01-29 1828
103839 [보이그룹] 샤이니 흥해라!! (18) 짤방달방 02-07 1828
103838 [연예뉴스] 보아 90도 인사, 고개숙일 줄 아는 글로벌 스타 (1) 게으리 04-30 1828
103837 [연예뉴스] 사유리, 또 저질댄스? 이제 박명수도 '멘탈붕괴… (3) real쿨가이 05-03 1828
103836 [아이돌] 카라 보던 옥택연 (3) 묻고싶다 05-14 1828
103835 [연예뉴스] "한국 고유의 스토리 입혀라"… 지속 가능한 한류 … (3) 오캐럿 05-19 1828
103834 [방송] [자생] 2013 MBC 연기대상 유력 (7) 짭짭 04-03 1828
103833 [보이그룹] 어머니 편지에 눈물을 흘리는 리더 (4) 짤방달방 05-07 1828
103832 [걸그룹] SISTAR(씨스타) - Give It To Me (Official Teaser) (4) 나나 06-07 1828
103831 [정보] MC몽, 걸스데이와 한솥밥… 4년 만에 컴백 (6) 스쿨즈건0 05-16 1828
103830 [걸그룹] 나다채정미사쯔 7인 + 메인보컬 +메인댄서 (7) 라디 07-08 1828
103829 [걸그룹] '나쁜여자'로 컴백한 퍼펄즈 휴가가고파 11-17 1828
103828 [걸그룹] 수지 네스카페 NEW TV CF (feat.윤박) (3) 비각 01-02 1828
 <  3141  3142  3143  3144  3145  3146  3147  3148  3149  3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