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그렇게 포트폴리오 늘어놓은 거에 비해 수익률이 다 별로라는.. 아이즈원을 어디까지 띄울 수 있을지가 궁금한데, 이게 cj 역량과 회사의 미래를 예측, 판단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겁니다.

실제로 cj가 sm쪽 건들긴 했습니다.
뭐 영화 쪽은 다 먹어놨지만 그래도 아직 아이돌 키우는 기획 쪽은 3대 기획사에 비해서 딸리죠. 그래도 계속 시도하는 걸 보면 자본력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3대 기획사에 cj, 방탄소년단의 빅히트까지 5개 대형 기획사가 자리잡으면 앞으로 중소 회사는 아예 발을 못 붙일 수도 있죠. 단기적으로 보면 성장하고 발전할 수도 있지만 고인 물이 된다면 kpop의 미래에 악영향을 끼칠 거라고 봅니다.

kpop 산업 전체 파이를 키우는 측면에서 cj의 성장이 좋지만 중소 기획사 싹쓸이로 고인 물이 될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중소회사에서 성공한 케이스 많지 않나?

고인물이란 서로 경쟁 안하고 나눠먹을때를 일컫는듯~~

5개 거대 회사가 서로 죽자고 시장 쟁탈전을 벌이면 퇴보하라고 굿을 해도

알아서 잘 굴러갈듯 해여....... 

중요한건 서로가 항상 위기의식을 느끼고 경쟁 하는거라 생각함...

암넷이 무슨 오디션으로 아이돌만든다..그럼 우선 경계부터 하고 볼일입니다.

특히 식스틴같이 대행이 아니라 자기회사소속아이돌을 만든다.. 그럼 답이 나오는거죠..암넷의 아들 딸들 계속 키워주면 케이팝에 해가 되면 됐지..득될거라고는 중소기획사 출신 멤버개인의 인지도상승에 이용해먹는거 말고는 없죠.

굳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하고 연예인하고 같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CJ 소속 아닌 그룹이 더 잘 나가지 않았나? 블랙핑크, TWICE...를 비롯해서 그동안 CJ 소속 아닌 애들이 더 잘 나갔었는데.. 그리고 CJ가 모두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이 판이 치열한데 왜?

아주 부정적임
곧있으면 cj 출신만 띄워주는 마켓팅만할듯

벌써 하고 있습니다.데뷔도 안했는데 예능에 꽂아넣고 광고 때리고 ㅋㅋ

현재 한국가요 기획사들 보면 대형기획사들 외에는 대부분 한방을 노리는 개인사업자 마인드 수준이나 마찬가지라~
투자를 뻥튀기해 놓고 죽어라 수년간 활동해도 정산도 제대로 안하는건 다반사에 멤버들 기껏 데뷔시켜놓고 반응이 별로면 툭하면 해체하거나  행사용, 접대용 취급하는 자격없는 소속사들 보다 안정적 재정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소속가수들 관리해준다면 kpop발전을 위해서도 낫다고 봄~
어쨋든 cj이가 현 영향력있는 기획사들을 쉽게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운게 수익창출이 제품이 아닌 사람으로 하는 일이라 bts나 트와이스, 블핑, 소녀시대 정도 되는 그룹을 만들었을때나 가능한 일~~~~

흠. 공감되는 부분이 잇군요..

근데 방송사가 엔터계에 뛰어드는거 자체는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방송의 힘을 이용해 어쨌든 제식구만 푸쉬한다면 공정한 경쟁이 되진 않거든요..결과를 트와 블핑등의 결과로 만들지 못한다고 해서 그과정(제 식구에 대해 자신의 영역-방송 등-을 이용해 밀어주는등)이 정당화되진 않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씨제이의 엔터계유입을 막을수도 없는거고 자기들 있는 돈 쓰겠다는 데 그럼 돈이 있는데도 소속가수들 생태계생각해서 지원하지 말까?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무작정 막을 수도 없는부분이기도 해서..

참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러니 FNC 같은 쓰레기들을 압살 시켜버려야 정상이죠

기획사야 독점이고 나발이고 잘만들면 그래도 팔 구석이 여러군데라 문제가 거의없지만

cj를 경계해야하는건 영화판이죠.

그쪽은 진짜 유통부터 상영까지 독점이고. 방법이없죠.

씨제이는 유통(택배,홈쇼핑,자체브랜드,식자재,계절밥상등등)도 처묵처묵,드라마도 처묵처묵, 영화도 처묵처묵, 게다가 요새는 음악도 처묵처묵하고 있어서 외국(특히 중국)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등에 대한 방어하는데 있어서 좋을진 몰라도 우려스럽긴하죠.. 중소기획사도 뜰려면 암넷에 빌어야할 형국이니..

면세점에도 진출한 sm, 요식업 포함 30여개 사업에 진출한 yg 모두 욕먹어야 할까요
회사가 크면 사업확장은 당연한 수순이고 부당한 갑질을 하지 않는이상 욕먹을건 아니죠
믹나사기사건을 벌인 yg나 소상공인 예산 빼먹은 sm을 욕해야지
앞으로 잘못 할거 같으니cj를 욕하자는 건 동의 할 수 없군요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010000311

다 같이 성장하는건 몰라도 가요 생태계 교란을 일삼게 되는건 아닌지 조금 우려스럽네요

과거 씨제이의 악몽이 다른방식으로 재현 되겠군요. 암넷이 그냥 생긴 별명이 아니죠.

프로듀스48 프로그램 하나로만 100억 넘게 썼습니다. 12회 분량인 걸 감안하면 회당 10억 정도 쓴 거죠.
씨제이가 케이콘이나 마마도 열고, 뿌리는 돈이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