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10-16 11:30
[정보] 박성혜 키이스트 行, "SM 영상 제작 중심으로 성장"
 글쓴이 : 쁘힝
조회 : 1,102  

에스엠그룹, 계열사 사업 재편 본격화 전망..SK텔레콤 옥수수 강화 수혜도 기대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월 인수한 키이스트의 공동대표로 박성혜 전 몬스터유니온 대표를 영입한다. 드라마 제작 사업을 강화해 제2의 스튜디오 드래곤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15일 키이스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성혜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사 선임 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00년대 전도연, 정우성, 전지현, 임수정, 지진희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의 콘텐츠본부 본부장 출신이다. 현재의 숲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 스타디움 등 연예기획사 대표들을 매니저 시절부터 키워냈다.

박 대표는 2012년 드라마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를 설립한 뒤 tvN ‘꽃미남 라면가게’와 ‘닥치고 꽃미남밴드’ 그리고 ‘이웃집 꽃미남’ 등 꽃미남 콘텐츠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한 뒤 KBS의 드라마 전문 제작사인 몬스터 유니온으로 자리를 옮겼다.

키이스트는 지난 5일 김영민, 신필순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필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경영 대표를 맡고 있는 신 대표와 함께 엔터 부문 파트너로 김영민 에스엠 총괄사장 대신 박 대표를 선택한 것이다. 에스엠그룹이 상장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외부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업계는 에스엠그룹이 박 대표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룹 사업 재편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에스엠그룹은 가수 매니지먼트 중심의 에스엠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배우와 예능인 매니지먼트, 광고 사업을 영위하는 SM C&C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하는 SM Life Design의 코스닥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SM Life Design은 에스엠이 에프엔씨애드컬처를 인수한 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펼친다면서 사명을 변경한 상태다. SM C&C는 지난해 SK플래닛의 광고 사업부를 인수한 뒤 국내 5위의 광고 대행사로 성장했다. 이미 상반기 매출액의 52%를 광고 사업부에서 올리고 있다.

따라서 키이스트가 이번 기회에 드라마 및 영화 등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이스트는 주지훈, 정려원, 엄정화, 김동욱, 우도환 등 주연급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SM C&C와 사업이 중복된다는 지적도 있지만,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등 스타 MC 중심으로 소속 아티스트가 바뀐 상태다.

최근 CJ E&M의 스튜디오드래곤, 카카오의 카카오M, JTBC 등이 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에스엠 입장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JTBC가 배우 매니지먼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에스엠은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올라있다. SK텔레콤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를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에스엠이 콘텐츠 제작 확대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 일본 최대의 한류 케이블 채널 KNTV를 보유하고 있는 키이스트를 통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확대도 가능하다.

드라마와 영화 제작 부문은 빠른 시일 내에 청사진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키이스트는 현재 자회사 콘텐츠K와 협력해 영화 '사자'를 제작하고 있다. '사자'는 지난해 여름 흥행한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 향후 드라마와 영화 제작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터업계 관계자는 "최근 엔터업계는 카카오M이 이병헌, 김태리 등 한류 배우 소속사 지분을 확보한 뒤 배우 기획사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며 "박 대표가 엔터 업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는 만큼 신인 발굴과 스타급 배우 영입도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01608300404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선플라워 18-10-16 19:23
   
아니 성혜씨가? 참~
 
 
Total 182,31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5758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5593
103542 [걸그룹] 요즘 여자아이들에게 꽂혔네요... (12) 팅동탱동 10-22 1250
103541 [정보] JYP 1000만명 구독자수 드디어 돌파 스크레치 10-22 670
103540 [솔로가수] "후디X크러쉬 조합이면 말 다 했다"..후디, 오늘 신… 뉴스릭슨 10-22 632
103539 [잡담] 게시판의 사용에 관한 이기심적 사용. (21) 도나201 10-22 723
103538 [잡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 하이1004 10-22 501
103537 [걸그룹] 팬이 빨리 넘어오지 않을시 극과극 반응 (8) 동동쿠리무 10-22 1069
103536 [잡담] 어제 운영진에게 문의드린 결과가 나왔습니다 (15) 보라빛하늘 10-22 1259
103535 [잡담] 일본 연예 관련 글이 많다는게 말이쥬 (3) 떡밥 10-22 747
103534 [보이그룹] [BTS]오전에 공개된 BTS 서울광고 (1) 유랑검 10-22 1063
103533 [기타] 버벌진트 "걸그룹 여자친구 불쾌감 상상 못했다" … (6) 배리 10-22 2056
103532 [솔로가수] 보아 정규 9집 Woman 티저 2 쁘힝 10-22 502
103531 [미국] 린다 카터의 원더우먼 (8) 발바닥곰숲 10-22 1732
103530 [걸그룹] 아이즈원 리얼리티 '이 구역의 겁쟁이 유리' (2) 매그릭 10-22 1520
103529 [걸그룹] 네이처 새봄 섹시 댄스짤.gif (1) 그렁그렁해 10-22 784
103528 [걸그룹] [트와이스] 응원법 완전정복 (곧 팬미, 쇼케) (2) 5cmp585 10-22 618
103527 [걸그룹] 개미허리 네온펀치 다연.jpg 요요요용 10-22 906
103526 [걸그룹] 태연 콘서트-All Night Long & Stay & 바람바람바람 (대단… (1) kmw7 10-22 485
103525 [걸그룹] [트와이스] 日 첫 드라마 주제가 차트 또 정상 (9) 5cmp585 10-22 2939
103524 [잡담] 디유닛 유진이 살아돌아왔네요 긔순 10-22 747
103523 [중국] 원조 한류 스타 (9) 위스퍼 10-22 2328
103522 [보이그룹] 미식축구장에 울려퍼지는 방탄의 아이돌 (2) 긁적 10-22 1687
103521 [잡담] 음.. 제가 한마디만 할까요? (25) 패기남 10-22 1125
103520 [방송] [운영진분들께] 최근 일뽕논란관련해서 삭제요청… (16) mdic 10-22 1355
103519 [방송] 설리 첫 리얼리티 '진리상점', 25일 첫 공개 (2) 쁘힝 10-22 877
103518 [걸그룹] 샤플라(Shafla), 데뷔곡 ‘뚜루뚜 빠라빠’로 초고속… 그렁그렁해 10-22 682
 <  3151  3152  3153  3154  3155  3156  3157  3158  3159  3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