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나 V라이브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거로 보인다고 모래알이 된다는둥 리더가 아니라는둥은 아니죠
사쿠라야 아직 한국어도 배우는중이고 합숙도 처음이니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게 정상적인거고
은비는 나이차가 분명히 큰데도 동생들이 아무 장벽없이 편하게 대하는게 그만큼 자기가 많이 내려놓고
동생들 배려해주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다가갈수 있는게 리더에게는
정말 필요한 모습이죠, 이번 리얼리티에서도 은비가 혼자 멤버들 잠옷 맞춰주겠다고 대량구매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트와이스의 경우를 봐도 제가 식스틴떄부터 최애였던 멤버가 지효였기때문에 자세히 봐왔는데
초반에 지효가 브이앱이나 예능같은데서 나서서 재미있게 하거나 튀려고 하거나 멤버들 휘어잡거나
그런적 전혀 없습니다
그냥 뒤에서 조용히 응원해주고 리액션해주고 그때그때 핫하던 멤버들 돋보이게 해주는데 노력했죠
그게 시간이 흐르면서 직캠이나 목격담이나 조금씩 보이는 모습들로 아 리더 잘뽑았다 하게 된거죠
근데 겨우 브이앱 몇편에 리얼리티 한편가지고 아무것도 안한다는둥 리더가 아니라는둥 설레발은 오버죠
고작 리얼리티 한회보고 같이 숙소생활이라도 한것 처럼 확증편향으로 말하네요 ㅋ
원래 일상이라는 것은 카메라 안보다 카메라 밖에서 더 많은 일이 이루어집니다
게다가 예능프로의 특성상 재미있는 장면 위주로 편집될수 밖에 없으니...당연히 예능캐인 예나가 많이 나오는거죠
화면에 안나오고 재미없다고 안챙기는 것은 아니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