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맞다고 생각되고, '아이돌'이란 말을 좀 늦게 사용해서 그렇지 사실상 김시스터즈 등 옛날 그룹들도 아이돌이었다고 봐야죠. 아이돌 역사를 매우 짧게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들이 하는 음악이 현대와 좀 다를 뿐 다른 부분은 비슷하니까요. 육성 시스템은 SM에서 거의 최초로 시작한 듯 보이고요.

립싱크도 하나의 장르라고 명언을 남기신 분ㅋㅋㅋ

영미권에서 그딴 소리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텐데 ㅋㅋㅋㅋ

우리나라 아이돌의 원조는 김시스터즈 같은 미군무대에서 활동하던 서양 영향의 걸그릅에서.... SM 이수만을 통해 뉴키즈온더 블럭을 벤치한 HOT로.....

아무튼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하고는 조금 다르게 서양과 유로댄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케이스 같습니다.

그 유로댄스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은 게 샤이니 같습니다.
산소같은 너, 줄리엣 등의 번안곡들이 특히... 데뷔 초에 유럽권에서 반응이 다른 곳 보다 좀 더 많았던 이유라고 생각해요

미국진출까지 했던 여자아이돌 김시스터즈 무시하나요?

김시스터즈가 시초

아이돌시초는 HOT, SES 가 맞죠.
그 이전에 서태지와 아이들, 김완선,강수지,하수빈 등등이 있었지만 아이돌로 보지않음. 

3.이수만이 뉴키즈온더블록보고 저런 그룹 만들겠다고 작정하고 만든거 맞습니다 인터뷰에서도 밝혔고요.
단 HOT는 처음 아이돌그룹 시도 해본다고 빨리 만든 팀이였는데 그게 엄청난 대박이 난거였죠. 이때 연습생중에 고르고 골라서 제대로 준비하던 정예는 신화입니다.

아이돌의 시초는 HOT전에도 일본의 쟈니즈의 원조아이돌 소년대를 마킹한 소방차도 있습니다.
소방차의 국내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으니(그시대에는) 아이돌로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팬덤이라든지 멤버별 팬덤,응원법,사생팬 등이 이때 지금과 비슷한 방식들이 생겼습니다.
다만 시스템의 원조는 SM이 맞고 SM이 처음 시작한 아이돌이 HOT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일본의 쟈니즈 같은 시스템이 우리나라엔 왜 없을까 이수만 이전에도 국내 가요계나 팬들 사이에
부러움의 대상이었는데<그 이전엔 예당이나 신나라 같은 레코드 음반업체의 힘이 최고였습니다>
이수만이 SM 설립을 시작으로 현진영과 HOT, 그이후의 아이돌 그룹의 히트로 회사 시스템 체제가 정착하게 되었고 매니지먼트가 지금 같은 체계로 발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