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팬들도 팝송처럼 본 그 자체
한국어 노래 그자체를 좋아하고
그대로 공연해주길 바라는 댓글들도 많던데 왜 일본에 가면 일본어로 발음도 완벽치 않을텐데 왜 그러는건가요?? 일본측에서 존나게 열받게 너네 한국가수들 일본서 공연하려면 일본어로 해라! 이건지 아님 한국 기획사자체에서 돈벌이로 일본인들에게 잘보이려고 자체적으로 하는건지 뭐가 맞는건가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돈벌려고 현지화 하는거죠.
일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무시할 수가 없는데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처럼 잠깐 공연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아얘 진출을 하는거니까 현지화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구요
게다가 나라도 너무 가까워서 비행기만타면 지방가듯 갔다오면되고
다 돈 때문에 하는거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우리가 백날 이상을 품고 떠들어봐야
세상엔 돈이 혈관이고 그 돈이란 영양공급을 받아야 회사가 성장하고 유지되기때문에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죠
말로는 헝그리정신으로 백날 돈을 외면하봐야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지금 우리가 때깔나는 뮤비와 방대한 컨텐츠를 누리는것에 일본 지분이 꽤 커요
우리나라 기획사가 일본과 협업하는 이유도 이제 단순히
기존처럼 한국에서 아이돌을 찍어내서 세계적으로 공연만 다니는건 수익성에
한계가 있고 새로운 수익모델과 사업구상을 해야하기때문에
이제부터 우리가 가진 노하우로 세계시장 문을 두드리는거죠
일본이 하도 보수적이라 그래요. 갈라파고스화가 괜히 갈라파고스가 아닙니다.
지네들의 문화 민족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니, 모든 영화를 수입해서 방영할때도
전부 더빙합니다. 서양영화도 죄다요.
요즘은 트렌드가 바껴서 자막있는 영화도 나오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보수적인 시각이 많아, 웬만하면 전부 더빙합니다.
우리는 뉴스를 볼때도 외국인이 말하는걸 더빙하지는 않잖아요.
일본은 더빙하는 편입니다. 전문 성우가 다 있어요.
그 영향이 오래전부터 이어져서 보아의 일본어앨범, 카라의 일본어앨범들이
한국어로된 앨범보다 잘나가니 상대적으로 다들 일본어로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4차한류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자막을 거부하는 이들도 있다곤 하는데
전래가 있으니 아무래도 다 따르는 편이겠죠.
팬서비스차원일뿐임.르세라핌이나 아이즈원은 일본 대형 음악프로에서 한국어로 노래함.중소돌들이야 인지도 떨어지니 일본어로 부르면서 팬들 끌어모으려는것뿐...
그리고 보아나 빅뱅처럼 현지화 전략도 있고...팝스타들은 초청가수로 일본가서 방송 몇번하고 콘서트만 열고 바로 돌아가는 거고 우리나라 아이돌들은 아예 그쪽 업체랑 계약해서 일본어 앨범을 발표하고 현지 가수로 활동하는 거임.
홍콩스타 여명도 우리나라 활동할때 한국어로 노래함.초난강이 우리나라와서 일본어로 노래불렀으면 아무도 안듣는거랑 같음.본격적인 현지활동이냐 초청가수활동이냐의 차이도 있음..아이돌 말고 초청가수로 일본건너간 조용필이나 신승훈 같은 사람들은 한국어로 노래함.나훈아는 일본가서 한국어로 독도는 우리땅 노래까지 부름.일본 관객들이 그거 모르고 따라 부름
아쉬운 놈이 우물 파는 거죠,,그런데 넘 저자세로 해서 좀 그런거고,,
그런식의 진출방식을 유능하다 열심히 한다라고 받아들여지는 한국사회의 통념이기도 했고,,
sm이 일본진출선례를 아주 나쁘게 길 깔아놨고 그 관성으로 나머지 기획사들이 따라가는 거죠, 심지어는 방탄조차 해외터지기전에도 일본음반 내고 일본어 하고 그랬어요,,
아이유도 일본가서 일본어 줄줄 하고 그랬어요,,외국에서 모르고 보면 한국인들은 일본어 할줄 아는가보다 하고 오해할까봐,,내심 기분이 썩 좋진 않았음.
일본애들이 유독 한국,아시아인에 대해선 일본어 음악을 요구하는 건 우월의식이 깔려있는 겁니다.
서양권 음악은 일본어버젼 요구도 없고,,또 서양권은 그렇게 하지도 않기도 하고,,
그나마 요즘은 우리나라 기획사도 과거에 비해선 많이 개선되고 나어진거 앞으로도 더 일본어버젼은 줄겁니다,
한국어곡으로 즐기는 흐름이 더 커지고 젊은이들이 일본어 곡에 대한 요구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
님 의견은 존중하지만 사실관계는 잘못된 부분이 있네유.
보아 한참 이전에 이미
김완선씨도 "오늘밤" 니홍고 곡으로 데뷔했고
계은숙씨도 "오사카의 황혼"이라는 니홍고 곡으로 데뷔.
강수지씨도 1995년에 니홍고 곡으로 데뷔했어여.
니뽄 방송에서 MC도 보고 드라마도 출연하고 나름 성공.
그러니까 보아 이전부터도
거의 전부 일본어로 데뷔하고 활동했져.
("돌아와요 부산항에"같은 일부 예외도 있지만)
그 관성이 보아로 이어진걸로 보는 게
사실에 부합한다고 보이네여~~
기록으로 보는 것과 기틀이 잡히는 걸 겉은 무게로 볼순 없죠. 님이 언급허신건 개인가수활동이나 1회성활동이고 sm 은 보아부터 시작해서 동방 소시 로 이아지는 해외진출방식의 체계를 잡을 정도로 메뉴얼화.성공사례화시킨거죠.(다른 회사들은 아예 해외진출경험자체가 전무하던 시절)
한국에서 성공한 가수는 일본어로 신인데뷰라는 테크트리르의 중심은 sm맞음 물론 여기에 함께한 다른 기획사들 많았어서 온전히 sm잘못까진 아니죠..브아걸.포미닛.앱터스쿨.여친.아이유 걸스데이 .등등 sm 성공사례 보고 들어가서 다 망해서 돌아왔으니.셀수도 없음 당시 카라가 예외로 터졌었고
Sm은 심지어 국내연말 시상식 건너뛰고 홍백참가하는 짓까지 했었음..그러니 좋은 소리 나올수가..없죠.
대놓고 국내팬 무시했던거..기억남
이후에 타기획사중에 트와.아이즈원이 성공했지만 sm 처럼 일본 우선 하진 않는 흐름이라 다행임..그리고 sm 도 과거처럼 하지는 않기도 하고요..시대가 변했다는 거죠.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제가 굳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sm 은 일본 한류 초창기의 당시에 적수가 없던 jyp yg 조차 꼬꼬마 시절이던 원탑회사였기 때문에..지금과는 비교 불가로 다른 기획사들에게 끼치는 더 영향력이 막강했기 때문입니다. Sm 이 하는 건 걍 다 따라하던 시절..
???
개인이라구 무시하나여???
김완선, 강수지, 계은숙 모두
우리나라에서 탑스타였어여.
1회성???? 어이읍네여
좀 인터넷에서 이분들(강수지, 계은숙)
니뽄 활동기간이라도 찾아보고 댓글다셔여.
김연자, 양수경 추가.
SM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니뽄 진출하면서
니홍고로 노래 부르는 건 SM이 만든건 아니쥬.
니뽄음악을 진출해서 성공하건 망하건
보아 이전부터 대다수는 니홍고로 데뷔하고
니홍고로 활동했구여
SM이야말로 강수지, 계은숙, 김연자같은
성공사례를 따르는 게 안전한 거 아닌가여???
투자금이 막대한 비지니스인데.
일본에서 활동 할려면 현지 기획사랑 계약을 하고 활동을 해야 하죠
그런대 일본 기획사가 콘서트할때 일본어 아니면 계약을 안받아준다는 말이 있더군요
BTS 블핑 정도 되면 싫으면 말고 할수 있겠지만(미국&유럽 콘서트 돌면 그만)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현지 기획사랑 틀어저서 좋을게 없죠 한마디로 갑질 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