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기존 AKB에서 사쿠라 정도의 위상이라면, 프로듀스48-아이즈원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기존 AKB활동이나 집중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욱 나았을 것 같은데....
나중일이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에 1년 정도 지나서 아이즈원의 인기와 위상이 예전 아이오아이와 도찐개찐 정도 수준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데뷔하지 못한 한연생 출신이나 AKB에서의 위상이 어정쩡한 애들 입장에서야
그래도 훨씬 나은 선택이 되겠지만....
사쿠라처럼 일본내에서의 입지가 탄탄한 이들에게는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 같은데...
그리고 AKB를 직접 본 나라는 태국에서밖에 없지만, 태국만 보면 AKB팬덤층도 꽤 존재합니다.
솔직히 사쿠라 개인의 인지도와 인기가 태국에서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쿠라보다 훨 떨어지는 멤버들 태국 방문해도 경호원 에스코트가 필요할 정도로는 공항에서부터
팬층들이 보이는 것 같던데....
중간에 난데없이 태국 얘기를 왜 했느냐 하면... 만약에 향후 아이즈원의 활동이 예전 아이오아이 정도 수준의
인기밖에 못 누린다면..... 예전 아이오아이 경우도 적어도 수익을 낼만큼 의미있는 시장은 동남아까지 포함된
동아시아 일대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 전 세계적으로 나라들마다 간혹 몇몇 팬들만이 드문드문
존재하는 규모로는 수익을 내는 것은 택도 없는 일이고...)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사쿠라가 아이즈원에 참여하지 않고 기존 AKB활동에 집중해서
앞으로도 예를 들어 2년 정도만이라도 기존의 위상을 지킬 수 있다면..... 일본 뿐만 아니라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일대에는 수익까지 낼만큼의 AKB팬덤층이 어느정도 존재하고 있으니....
만약에 아이오아이 위상 수준의 아이즈원 활동을 하는 경우가 오히려 사쿠라에게는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아이즈원이 혹시라도 트와이스급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다면.....
사쿠라 개인적으로도 아이즈원 활동이 AKB활동시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포텐을 터트린 경우가 되겠지요.... ^^
오히려 프듀가 제일 간절했던 게 사쿠라입니다. 이미 48내에서 탑시드인데도 지하철 타고 다니고 사람들도 못 알아본답니다. 그만큼 그사세라는 거죠. 이런 와중에 48 전체가 하락세에 분점들은 아예 해체설까지 떠돌 정도였고요. 도약할 만한 기회도 없고 한마디로 길이 안 보이던 상황이었죠. 차라리 얘가 신인이라면 모를까, 아이돌 생활 무려 7년차인데 2년 버틴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이번에 참가한 일본인들보면 대다수 애들과 달리 처음부터 목적 확실히 하고 온 애들 몇몇 있었는데 그게 바로 사쿠라, 쥬리, 마코같은 애들입니다. 전부 경우는 다르지만 비슷한 처지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죠. 한마디로 이번 프듀는 얘들에겐 하늘이 준 기회나 다름 없어요.
그리고 동남아 인기 많아봐야 돈벌이가 안 됩니다. 일본 아이돌이야 동남아에서 한국 아이돌들 들어가기 전에 이미 자리잡고 있던 상황이었는데도 그 일본 아이돌들이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이지가 않아요. 이유가 뭐겠어요. 뻔하죠.. akb 인기래봐야 결국 한줌 팬덤이고요. 걔들 수출하느니 차라리 분점내서 로열티나 뽑아먹는게 AKS에겐 훨씬 이익입니다.
그리고 '아이오아이 정도 밖에'라고 하셨는데 활동 당시 트와이스 제외하곤 얘들이랑 비빌 걸그룹 없었습니다;; 초동만 무려 5만 이상 찍었던 그룹인데 무슨 소리인가요? 무엇보다 해외에서 뜨려면 먼저 한국에서 떠야합니다. 일단은 아이오아이처럼 되는게 우선이죠. 그러면 해외시장은 자연히 따라와요.
akb는 2014년 정도 기점으로 인기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 2014년 이전 즈음 akb전성기 시절 인기멤버 정도 되야 전국구 인지도지 사쿠라는 타 방송에도 일본에서도 아이돌 관심 있는 사람 아니면 잘 모른다고 오히려 한국에서 훨씬 많이 알아본다고 할정도입니다 (프듀가 이전 시즌에 비해 인기가 없었는데도요..) 그리고 여아이돌 순위가 25위 정도 밖에 안되죠.. (전국구 인지도 쥬리나가 8위..)
사실 그리고 연봉도 1~2억선으로 크게 높은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미래가 조금 암담한 상황이죠 프듀 나와서 일본에서도 전국구 스타로 거듭 날수 있고 오히려 이번 아이즈원 전임뉴스가 일본에서 대서특필 되었는데 그게 아마 개인적으로 가장 전국적 주목을 받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생각하는 것만큼 인기가 높지 않아요 사쿠라가....
아이즈원 잘 풀려서 정산도 월급이 아니라 그냥 소득 분배면 사쿠라도 잘하면 10억 가까이 받을 수도 있겠네요 ㅎ ... 일본 여자 아이돌 탑 사시하라 리노도 5억 이 안된다던데..
아이돌중에서는 많은거죠.
수입때문이라면, 애초에 다른 연예계 분야쪽으로 밀고 나갔겠죠.
우리 K팝 아이돌에 도전해서 성공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프듀에 나온건 아니겠죠.
자신이 아이돌로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꿈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병헌 최민식도 돈때문에 헐리우드 진출한건 아니잖아요.
자신이 연기자로서 더 욕심이 나고 크게 가기위해 진출한거죠.
그런 예때문에, 이병헌 최민식 이야기를 한겁니다.
동남아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을 내려면 정말 인기 엄청 많아야 가능합니다
팬들이 좀 있네가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네는 되야..
물론 사쿠라정도되면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겠죠
근데 현실에 안주하느냐 도전하느냐..무엇이 좋은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본애들은 정말로 아무도 가지 않은 간 길을 가고 있는거라고 봐야
일본은 극소수 제외하고 월급제라 인기에 비해 수입이 크지 않아요 더군다나 사쿠라는 지금 akb 인기가 하락한 상태에서의 에이스라 더더군다나 급여가 크게 높은편은 아니죠 그리고 태국에서 인기는 akb 태국 분점이 어쩌다가 엄청난 인기를 최근 얻어서 그런거죠...
분점이 '코이스루포츈쿠키' 라는 akb 노래를 리메이크 (번안 일겁니다 ..) 했는데 이게 태국내에서만 조회 가능한데 조회수 1억찍고 얘들이 나온 광고 영상이 6천만 뷰 넘더라고요...
분점이 인기가 워낙 높았고 또 이번에 태국간 애들이 한명인가 빼고 프듀 나온애들이라 프듀 버프도 있고 해서 그런거죠...
그리고 일본은 연예인은 극소수 제외하고 월급쟁이라 ... 수입이 한국아이돌에 비하면 턱없습니다 .. 우리나라는 국내인기만 있어도 7년 하면 수십억 버는데 일본은 뭐 ...
그래서 아이즈원 소득분배도 저는 일멤버들은 월급일 것인가 아니면 정산형태일것인가도 궁금하네요
아흠 앞으로 연예계 생활 꾸준히 쭈욱 할려면 아이즈원이라는게 확실히 메리트가 있을걸요.... 일본 방송만 한다고 해도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생겨날테고 그런썰만 슬쩍 슬쩍만 풀어도... 그리고 인맥 이것도 무시도 못하고요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 하지요.. 어중간하게 한국에서 연예인 경험이 아니라 확실하게 밀어주는 회사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 연예인 타국 경험이요 확실히 경험치를 쌓는거지요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