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쇼케이스가 목요일 상명대 계당홀에서 있었습니다
쇼케이스가 저녁 8시였는데 2시간 가까이 일찍 도착해서 대기
산꼭대기에 학교가 있는 느낌이라 학생들 다리가 튼튼해지겠구나 싶...
입장팔찌 받고 쇼케이스 30분 전에 입장해서 자리에 앉으면서 촬칵
쇼케이스 사회는 수영이가 부산영화제 참석 때문에 박성광씨가 맡아서 진행
박성광씨 특유의 버벅거리는 말투였지만 유쾌하게 1시간 10분 정도 봤네요
오프닝무대 꿈부터 앨범 소개, 서현이 수영 효연의 멤버들의 응원 영상도 나왔고
오지지의 몰랐니도 짧게나마 무대를 봤고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빠져가 무대까지
콘서트와 팬사인회는 가봤지만 쇼케이스는 처음이라서 두근두근하면서 잘봤네요
계당홀이 1층 중간 정도 자리였는데 시야가 괜찮더군요 아티움 보다 관람하기 좋았...
금요일 새벽에 집에 돌아와서 이제 유리 앨범 오기만 기다렸는데 앨범 대신 태풍이;;
빠르면 금요일 받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토요일 오후에 비 그치고 나서야 지역에서
택배배송이 다시 시작됐더군요 덕분에 밤 10시에 받아서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앨범 하나 준비해서 서울 올라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