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629&aid=0000201330
견미리는 인터뷰를 하기로 결심한 배경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건 인정하지만, 사실이 왜곡돼 있는 부분이 많다"면서 "터무니 없는 얘기들까지 뒤섞여 갈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걸 보며 모든 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예비 사위인 배우 이승기는 지난 7일 이다인과 결혼소식을 SNS에 자필 편지로 알렸다. 모두가 축하하고 반기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 흠집을 냈다. 대부분 이다인 가족을 겨냥한 결혼관련 댓글이다.
댓글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계속되는 가운데 <더팩트>는 예비 사위를 맞는 견미리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그는 답변하기 껄끄러운 내용들에 대해서도 "뭐든 있는 그대로 답변을 드리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용서를 구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2시간 가까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