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종신이 현 시국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남겼다.
윤종신은 12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제6차 대국민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내 전미라와 함께 촛불을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윤종신은 사진과 함께 "진보보수 좌우 정치 성향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선악의 문제다"는 짧지만 강한 뜻의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삼 정우성 닮아 보인다. 멋있다" "보기좋은 두 부부" "침묵하지 않는 용기를 응원합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3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6차 촛불집회엔 주최 측 추산 서울 170만 명, 전국 232만 명(경찰 추산 33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는 헌정 사상 최대 인파로, 특히 청와대 앞 100m까지 접근이 가능하게 되면서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청와대 가장 가까이 행진한 시위로 기록됐다.(사진=아래, 윤종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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