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구하라가 폭행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남친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을 추가해 '강요',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구하라의 말과 카톡 대화 내용을 인용하며 "전 남친 A씨가 구하라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며 협박을 해왔다"며 지난달 27일 이와 관련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싸움 당일 구하라 자택 빌라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모습을 공개됐다. 구하라가 그에게 "제발 동영상 유포를 하지 말아달라"며 무릎을 꿇고 사정한 직후 열린 엘리베이터에는 A씨가 타고 있고, 문 밖으로 구하라의 발이 엿보였다.
구하라는 디스패치에 "A씨 휴대폰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했다. 분명히 지웠는데. 무서웠다. 디스패치에 제보했을까. 친구들과 공유했을까. 연예인 인생은? 여자로서의 삶은… 복잡했다"며 "그는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을까요? 제가 낸 상처는 인정한다. 처벌을 받겠다. 하지만 그가 준 또 다른 상처는요? 그는 협박범"이라고 강조했다.
몰래 성관계영상을 간직하고, 그걸로 협박을 했다는건 저 남자가 정말 큰 잘못을 한겁니다.
최악의 경우 영상까지 퍼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스패치 기래기는 이미 영상을 입수한거고
그외에 저 남자의 지인들도 받았을 가능성이 있죠.
참 사람을 잘 만나야한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여혐에 이성이 마비되어 저걸 제2의 양혜원 사태로 보는 댓글도 있군요..
쌍방이건 일방이건 성관계 동영상 보관서부터 유포 협박 자체가 증거가 있는데
이걸 양혜원과 연결시키다니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이건 뭐 살인범이 총으로 일반인 쏜거나 군인이 적군 총으로 쏜거나 똑같다고 할 기세..
더구나 구하라 전 남친 CCTV만 봐도 엘베안에서 담배 피고 곧바로 음주운전에
구하라 동생 전화 통화 쌍욕만 봐도 어떤 인간인지 감이 올텐데 이걸 쉴드 치나?
일에는 경중이 있고, 잘못함에 있어서도 경중이 있습니다.
그래서 죄는 그 죄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되는거고,
잘못한 것도 그 잘못에 합당한 처분을 받아야 합니다.
이게 상식이죠.
그런데 선동 프레임에 세뇌가 되면 이런 상식적인 상황 판단이나 잘못의 경중을 판단하는데 장애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