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엑스맨: 아포칼립스'까지 프리퀄 3부작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무한한 우주를 배경으로 진 그레이(소피 터너)의 실루엣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어 다크 피닉스의 강렬한 기운이 그녀의 주변에 뿜어져 나오며 기존 '엑스맨' 시리즈와는 다른 이번 작품만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엑스맨’의 상징과 같은 자비에 영재학교 앞에 서 있는 어린 소녀와 찰스 자비에(제임스 맥어보이)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 소녀가 진 그레이임이 밝혀지고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혼란스러운 표정의 진 그레이가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를 찾아가고 찰스 자비에를 필두로한 팀 엑스맨과 대립하는 장면이 등장해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