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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5 07:26
[걸그룹] [트와이스] 비현실적인 미나 스토리 (미나갤펌-약스압)
 글쓴이 : 5cmp585
조회 : 4,770  

초기 배경은 일본의 어느 주택가. 주인공은 의사의 딸. 아버지는 일본 최고의 입시 명문고를 나와서 

일본 3대 국립의대에 입학한 뒤 미국 병원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국립의대 교수에 
대학병원 미래의료센터 부센터장을 지내고 있는 초엘리트. 


1538664748501.png

주인공은 아버지가 미국에서 일할 때 태어나서 미국 시민권도 가지고 있고, 다니는 학교는 학비가 비싸서 주로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곳. 


여기에 어릴 적부터 발레를 배우는데 
부모님이 다 뒷바라지 해 줌. 리얼 금수저. 

보통 배경이 이러면 보통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성격이 건방진 경우가 많은데 
주인공의 성격은 순하고 착한데다 친절함. 


그런데 주인공이 덕후 성향이 있음. 덕질 대상은 케이팝. 케이팝 댄스 학원 다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 

팬미팅 가고 그 케이팝 가수가 한국에서 가상결혼 예능에 출현하니까 한국으로 여행 가서 예능에 나왔던 떡볶이집에 
성지순례 가고 집에서도 떡볶이 만들어 먹음. 


1538664778189.jpg

첫 케이팝 공연 오프 뛰러 간 게 일본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와 쇼핑하러 밖에 나갔는데 어느 한국사람이 명함을 주는 걸 받아 보니 

한국 3대 기획 사 소속 직원. 
마침 그 날이 기획사의 일본 현지 오디션 마지막 날이라 가서 준비도 없이 오디션 봤는데 합격함. 


그러나 한국에 가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뿐 가수로 데뷔할 수 있을지장담할 수 없음. 

대신에 지금까지 누리던 생활을 다 포기해야 함. 
그렇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부모님께 '발레 보다 하고 싶은 게 생겼다'면서 보내 달라고 함. 

부모님이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가라는데도 막무가내. 

한국식 막장 드라마용 시나리오였다면 이쯤에서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안된다고 길길이 날뛰어야 하는데 

여긴 배경이 한국이 아니라 그런지 부모님께서 허락해 주심 


그렇게 아는 사람도 없는 한국에서 시작된 연습생 생활. 
발레 경력과 댄스 학원에서 배운 실력이 어디 가진않아서 
연습생으로 들어가자마자 춤과 노래 모두 잘 한다는 평가를 받음. 


하지만 연습생 기간 길기로 유명한 회사라 금방 데뷔할 수 있을 거라고는 기대도 할 수 없었는데... 

한 1년 지난 뒤에 회사에서 새 걸그룹을 런칭 하면서 그 멤버를 뽑기 위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함. 


믿져야 본전이다 싶어 지원해서 나갔는데 사장님이 주 인공 얼굴을 잘 모름(...). 


1538664808732.png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결과 합격해서 데뷔함(띠용?) 

그리고 데뷔 1년여가 지난 뒤...주인공이 첫 오프를 뛰었던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 이번에는 아티스트로 참가해서 레드카펫에 섬. 

행사장에 들어가 보니 자기가 덕질하던 그 케이팝 가수가 사회를 보고 있음. 

그것만으로도 좋아 죽겠는데 대상에 자기 팀 이름이 호명 됨.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이 

주인공 한 사람에게 모조리 모인 시나리오임. 이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미친 음색에 노래도 잘하고 끼도 있고~ 











이젠 관객 호응도 이끌 정도로 성장했고요  기특~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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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neer 18-10-05 07:38
   
아버지가 의사란거보긴햤는데 능력자시네요. 미나에 대해 잘은모르지만 서현같은 바른생활스티일같아보여 좋은이미지는있어요 ..근데 다좋은데 .이그룹자체가 보컬이 아쉬운상황에 해외멤버들.. 특히 미나나 쯔위는 노래나올때  좀..
     
파생이 18-10-05 13:36
   
이건 또 뭔 시비지? ㅋㅋ

트와이스가 보컬이 아쉽다면 같은 기준으로, 마마무 같은 보컬 특화형 그룹 제외하고, 아쉽지 않은 댄스형 걸그룹이 어디?

특히 미나는 메인보컬형은 아니지만 어디 어느 그룹에서도 자기 몫을 해낼 노래 실력을 갖춘 데다가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독특한 음색까지 고려하면, 매년 대중들을 사로잡은 트와이스 노래들의 거대한 성공에 든든한 받침이 된 기둥들 중에 하나가 미나의 보컬인데?

게다가 최근에는 유일한 약점이던 폐활량마저 극복해서 [Dance the Night away] 무대에서 보듯이 격렬한 안무를 하면서도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데.
          
revneer 18-10-05 17:17
   
시비는 왠 시비죠 전의견피력한거고 전 거북이처럼 라이브 듣고 완전깨던데요. 뭐 트와이스곡 자주듣고있고 이 그룹의 매력이 없다는건아닙니다. 펌하할생각없고 냉정하게 의견내는겁니다. 이건 왠만한 다른그룹이면 소화할 노래인데..암튼 미나는 라이브가 문제가 아니라 힘이딸려 지르지못하고 좀 음이 일괄적이죠. 댄스하면서 라이브하냐 노래잘부르냐는 다른문제죠,  시그널 하나만보더라도 각파트들이 부르는거보면 답나옴. 안믿기시면 어디 보컬선생님한테가서 물어보시길
               
파생이 18-10-05 17:46
   
트와이스 콘서트 직캠 [거북이] '쌩목'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st7xNqk6b_Q

대체 어느 부분에서 깬다는 건가요? ㅋㅋ
설마 댄스형 걸그룹에게 아카펠라 그룹급 가창력을 원하는 건 아닐 테고.

비교 삼아서, 아래는 동 세대 1군 걸그룹들 중에 그나마 잘한다는 여자친구의 라이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sjub2koUSE

(특정 영상을 고른 게 아니라 유튜브 검색창에서 "여자친구 콘서트"로 검색했을 때 첫 번째로 나오는 안무 없는 스탠딩 라이브.)
 
그리고 인간적으로 "선생님한테 물어보라" 같은 초딩스러운 워딩은 쓰지 맙시다. ㅋㅋ
수호랑 18-10-05 08:18
   
그런데 얘는 비주얼이 워낙 좋아서 jyp에서 캐스팅 되지 않았더라도 일본에서 아나운서나 연예인쪽으로 갔을 가능성이 커 보임 실제 미나가 다녔던 고바야시 성심여자학원은 일본에서도 아나운서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한 명문 사립학교
돈없으면 다니지도 못하는 학교임
     
꿈의나그네 18-10-06 02:17
   
일본에서 AKB 오디션 봤다가 떨어졌다고 하더군요~ㅋ
만약 합격했으면... 신발 벗어들고 살풀이춤 추고있었을지도~ㅎ
          
다니엘김리 18-10-06 02:24
   
그런 말 한적 없구요. "그냥 일본에서 오디션 본적 있는 데 전혀 안됐다" 이 말만 했습니다.

케팝빠순이가 akb오디션요? 뇌피셜좀 작작 씁시다.
               
꿈의나그네 18-10-06 02:59
   
그렇군요~ 뇌피셜 이라기보다,,, 대충 주워 들은거라 그런가보다 했네요...
어쩌면 미나는 아이돌 이니 당연히 일본에서도 아이돌 오디션 봤을거라고 생각했나봐요~

근데 저의 진짜 뇌피셜 & 상상더하기는 이거였네요~ㅋ

[https://postfiles.pstatic.net/MjAxNzA3MDRfMTc4/MDAxNDk5MTcwMjg4NzY2.tI6G1fOH6YUDis_Gtxy5w-gqWLgZ8PmNJYzIexiQp1Qg.I_QK6Z2LlvyLYP2N2e9DVmO6MHUCkFMXwtbU2TMfkjQg.GIF.wlzkxm2/15d0d67ae1a13297c.gif?type=w3]

오디션관련해서 듣자마자 떠오른게... 여기에 미나가 있는 상상을 해봤죠~ㅎ
미나처럼 세련되고 고운 처자가 일본에서 데뷔했으면 이러고 있었을거란 생각을하니
우습기도 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암튼 그랬어요~ㅋ
하얀사람 18-10-05 08:51
   
일본 오디션은 다 떨어지고
라스트 찬스라고 생각한 한국 오디션이
트와이스가 됐네요...*.*
썩을 18-10-05 09:55
   
침대에서 나오자 ㅎㅎ
비노 18-10-05 10:32
   
영상 중간에 정연이 우리 재미없다고 그만하자고 하는데, 미나가 계속 더 하자고 했을 때 표정에 진심이 느껴졌네요.
예전에 보는데 진짜 팬들과 얘기하고 싶구나 하는...ㅋ
사람이라우 18-10-05 10:54
   
완벽한 여자구나 ㅋ
마릴린분노 18-10-05 11:00
   
미나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군데요?
     
수호랑 18-10-05 12:07
   
CNBLUE 특히 정용화 팬이었던 것으로 암
팅동탱동 18-10-05 16:48
   
잘보았습니다...사나  모모 스토리도 보고싶네요..ㅎㅎ
무적이요 18-10-05 19:02
   
미나는 아련미가 있어서 좋음..ㅎㅎ 뭐랄까 첫사랑 이미지?
그레츠키 18-10-05 19:57
   
미나 아버님 아직 준(부)교수 입니다.  해당 부서 교수님은 원래 한분이고 그분이 은퇴하셔야 교수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뭐 곧 되시겠지만,,,,  국립의대 교수면 일본 최상위중 최상위죠
그리고 미나는 오디션 합격하고 고교 검정고시 준비해서 합격한 후 한국 온걸로 압니다
다니엘김리 18-10-06 02:23
   
미나가 nhk인터뷰에서 "일본 오디션 본적이 있는 데 전혀 안됐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을 가지고 무슨 akb오디션을 봤느니 일본 오디션 전부 다 떨어지고 마지막으로 한국왔느니 뇌피셜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 데

저 말 자체도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많구요. 오디션 영상이니 사진이니 나온게 전혀 없습니다.

akb 오디션요? 일뽕인지 트와 안티인지 케팝빠순이가 왠 akb오디션을 보나요?
     
꿈의나그네 18-10-06 03:05
   
근데 결국 어떤 오디션을 봤는지는 모르는 거잔아요?
케이팝 빠순이? 라서 일본 아이돌 오디션은 아니었을거다? 이것도 일종의 뇌피셜 아닌가요?
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함부로 언급한 죄가 있어서 할말은 없지만~
좀 모순적인듯 하네요~ㅋ
          
다니엘김리 18-10-06 12:15
   
네네 듣고 보니 저도 뇌피셜이네요 ㅎㅎ

여튼 제가 좀 예민하게 반응을 한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트와이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ㅠㅠ
호갱 18-10-06 18:54
   
부모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버리네

미나 그 자체로 존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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