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지코 알리 정은지 육성재 등 국내 톱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통일송'이 제작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남북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칭 '통일송'이 만들어져 무료 배포된다.

이번 '통일송' 프로젝트에는 최근 제3차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평양에 다녀온 가수 지코와 알리, 에이핑크 정은지, 비투비 육성재가 가창자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백지영 이상민 등 다수의 가수들이 이번 통일송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송' 녹음은 오는 11월초 진행될 예정이다. 음원은 내년 3월 무료 배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송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진행된다. 통일문화운동 '2019 원 케이 글로벌 캠페인'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김형석이 작곡, 김이나가 작사를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하나되는 나라를 꿈꾸는 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