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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sangPeace7 님의 트윗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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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글은 디씨 방갤에서 퍼왔어요.
학부모인 외랑둥이가 자기 컴터앞에서 15분동안 울었다고 하면서
(동료직원이 무슨일 있나 문두드릴 정도였다고 누가 죽어서 우는줄 알았다고 함 ㅋㅋ)
방린이(이름이 Cisco이고 아들임, 사진에서 맨왼쪽 남자애 ) 담임쌤한테 받은 이메일을 올려줬는데 내용이
방린이가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bts가 유엔총회에서 한 연설 얘기를 했다고 함
선생님이 초등학교 3학년짜리가 유엔 얘기 꺼내는걸 보고 놀라서
뭘알고 있는지 더 물어봤는데 방린이가 유엔이 많은 나라들과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서
어떤일들을 하는지 얘기했다고 함
쌤이 듣고 방린이 이해력에 넘 놀랐는데 방린이가 bts가 어떻게 유니세프와 폭력근절 캠페인을 하는지
bts와 캠페인에 대해서 알고있는거 다 반친구들한테 열심히 말했다고 함
그래서 쌤도 온라인으로 연설과 캠페인 찾아봤다고 함
그러면서 이 학부모 외랑둥이한테 방린이를 자기학교 캠페인 모델로 쓰고싶다고 함
보통 이런일로 학부모한테 이메일 안보내는데 방린이가 뛰어난 학생이고 친구들한테도 잘하고
방린이가 부모한테 제대로된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는거 같다면서 칭찬함
그뒤로 몇번 이메일이 오고 간거 같고
학부모 외랑둥이도 쌤한테 많은 얘기를 해준듯
쌤이 유니세프측에 이메일을 보냈고 답변 기다리는 중이라고하고
bts에 대해 글을 더 읽었는데 자신의 가을 겨울 수업에 bts의 폭력근절과 럽유어셀프 캠페인을 포함시키고 싶다고함
bts의 사회 정치에 관한 의식에 대해 매우 놀랐고 팝그룹으로 비교한다면 자신한테 비틀즈를 연상시킨다고함
(이쌤 나이가 57세임)
학교에 집단괴롭힘 근절 캠페인이 이미 있지만 다른직원과 얘기해봤고 그런건 많을수록 좋은거 아니냐고 의견모았다고 함
그리고 방린이가 엄마한테 bts앨범 학교로 가져와도 되는지 물어본다고 했다함
가사 대부분이 한글로 돼있지만 엄마가 각 노래들이 무엇에 관한건지 가르쳐줬기 때문에 자신이 학교와서 알려준다고 했다함
작성일 : 18-09-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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