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이변은 없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18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신설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제이홉 진 뷔 지민 정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AMA'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는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카디 비, 데미 로바토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력한 수상자로 얘기됐던 방탄소년단은 이날 참석 없이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미리 촬영한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RM은 "런던에서 투어를 하느라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미국 팬들의 지지 덕분에 북미 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멤버들과 함께 "땡큐 AMA, 땡큐 아미(방탄소년단 팬)"라고 외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AMA'에 등장했었다.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7 AMA'에 공연자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올해 46회를 맞이한 'AMA'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유력 시상식이다. 앞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그래미 어워드'에서의 수상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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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수상도 그렇고, 정말 팬들 충성도 면에선 따라올 가수가 없는 것 같네요.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