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10주기 추모식이 고인의 자녀 환희, 준희 등 가족과 팬들 그리고 절친들이 참석해 '만인의 연인'을 추억했다.
2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고 최진실의 가족 및 팬들이 참석하는 추모식이 열렸다.
이번 추모식에는 고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 준희가 참석했다. 또한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 씨도 자리했다. 가족들의 표정에는 먼저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고,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하는 듯했다.
가족들 외에 고 최진실의 절친들도 참석했다. 이영자, 정선희 그리고 생전 고인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친구들이 추모식에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홍진경의 모친과 방송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또 여전히 배우 최진실을 기억하는 팬들도 모였다. 추모식은 비교적 밝은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최진실의 미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