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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5 21:29
[기타] 혐한파 좋아하는 아이돌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3,767  

지난 24일 구준회가 자신의 SNS에 일본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된 게시물을 게재하며 일본어로 “키타노 타케시 상 감사합니다. 아이콘의 콘서트에 와주세요”라는 글을 남기자 일부 팬들이 “타케시는 혐한 논란이 있는 인물”이라며 구준회에게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 것을 요청하며 ‘설전’이 시작됐다.

구준회는 이같은 팬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 싫어용”이라며 직접 댓글을 달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려 했지만, 논란이 거세지고 말았다. 구준회가 “예술가로서 좋아하는거다. 언제나 뭐만 있으면 꽁무니 빼고 다 삭제해야하나. 저도 감정이란게 있으니 존중해달라. 제가 예술가로서 좋아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으나 팬들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구준회의 태도에 실망하며 논란의 파장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키타노 타케시는 한국 여배우들에 대해 “성형수술을 해서 예쁜 것”이라고 하거나 일본 내 ‘겨울연가’의 인기에 대해 “독도를 강탈한 나라의 드라마를 봐야하느냐”는 발언을 해 혐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며 구준회의 설전이 기사화되기에 이르렀고, 이에 구준회가 게시물을 삭제하며 사과글을 남기는 수순을 밟게 됐다. 먼저 자신의 SNS에서 게시물을 삭제한 구준회는 이후에도 “잘못을 인정하면 사과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팬들의 질책이 이어지자 25일 오후 SNS를 통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구준회는 “죄송하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다. 팬분들이 친구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다. 정말 죄송하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다”며 다시 한번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입장을 남겼다.

그러나 이미 팬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어서 구준회가 “팬분들이 친구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라고 말한 대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등 여전히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하다. 팬들은 구준회가 팬을 무시하는 태도와 발언을 계속 한 점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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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18-09-25 21:29
   
골드에그 18-09-25 21:31
   
우익+팬무시가 엮이니깐 뎃글도 무시무시하네요.
     
베르테르 18-09-25 21:36
   
몰라서 글 쓸 수도 있는데 처음에 예술가로서 좋아하는거니 문제 없다고 했다가 비난이 거세지니 사과하는 모양새라 사과가 진심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도 노래했을 만큼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중 한팀의 멤버라 충격이 있네요.
          
나무아미타 18-09-25 21:42
   
매국노도 국회의원하는 나라이니 아이돌이 이러는것도 납득이 가네요.
               
도로롱 18-09-25 23:47
   
네 조병갑 증손녀가 청와대에서 일도하고 지금도 잘먹고 잘살고있지요
나무아미타 18-09-25 21:33
   
약국 ㅋㅋㅋ
20년가자 18-09-25 21:34
   
군대가자...  가서 단물 눈물 콧물 좀  빼자..
도나201 18-09-25 21:42
   
기타노 타카시 이건 완전 혐오성 인사인데.......
그렇다고 연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우익성 감성을 그대로 담으려고 하다가 연기 폭망 작품 우익성화로 인해서
특히 원폭피해자 코스프레 1인자임.
♡레이나♡ 18-09-25 21:42
   
누군가 했더니 배틀로얄에 나왔던 그 사람이네
그건그래 18-09-25 21:44
   
한국 철저히 차별하고 일본활동에 몰빵하는 기획사는 그 소속 가수들 사고방식도 저렇게 자연스레 전염되는구나.  근본없는 회사는 밥상머리 교육도 저렇게 하나 보네요.
칼리S 18-09-25 21:47
   
와이쥐는 진짜 회사가 문제가 있는건지, 애들이 다 문제가 많네.
하나부터 18-09-25 21:54
   
이건 오바지.
작년 cgv에서 기타노 다케시 거장이라고 치켜세우고 전시회까지 열었는데
이런식이면 다운타운도 우익이니까 걔네 방송나가면 욕먹어야 겠네
     
깨끗해요 18-09-25 22:03
   
오바 아닌데요.
돈이면 뭐든 안가리고 다하는 cj cgv에서 치켜 세웠다고 문제 없다고 하는건 논리 빈약이구요.
욕 먹어야 한다 어쩐다가 아니라 민감한 주제에 관련한 부분은 발언을 조심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욕 먹는것도 감수해야죠.
          
하나부터 18-09-25 22:14
   
돈이면 뭐든 다하는건 cgv같은 대기업이나 동네 구멍가게같은 연예기획사나 똑같아요
둘다 똑같은 엔터업종입니다.
이 기사를 쓴 국제신문에서도 기타노 다케시 영화를 소개하는 기사가 나왔는데도 이런 기사를 쓰는거 보면 아이돌팬덤이란게 참..
     
라이라이라 18-09-25 22:09
   
CGV에서 그런 전시회까지 한건 몰랐는데요. 알았으면 가서 침이라도 뱉어줄걸 아쉽네
          
하나부터 18-09-25 22:15
   
정성일이라고 제일 유명한 평론가가 사회를 봤으니 보시면 느닷없이 욕부터 해주세요
               
블랙커피 18-09-26 12:11
   
네 보면 욕부터 박을께요. 하여간 요즘 저렙 어그로들이 엄청 유입됐네
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가생이는 기본바탕이 한류자료가 업로드 되는 곳인데 일본우익
두둔이 왠말
lilidd 18-09-25 21:58
   
우리나라는 팬들이 가수에 대해 간섭이 심한건 사실인데.. 아이콘 멤버가 멍청하게 예민한 주제를 건들어버렸네요
저 주제가 아니면 일반인들이 쉴드 칠 수 도 있다만.. 저거 쉴드쳐줄사람이 없음
내안의Blue 18-09-25 22:04
   
참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표현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지만
팬들이 주변적 문제가 있음을 환기시켜주면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적어도 소속사에서 사전 교육을 시켰어야 마땅합니다.
YG가 그리 작은 회사가 아닌데 팬 관리에 관한 기본 매뉴얼조차 없다는 걸까요?
한 때 가장 최애하던 팀이 2NE1이었던 저로서는 박봄 사태에서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서 우왕좌왕하고 자기고집 부리는 YG의 태도가 실망스러웠는데 아무래도 오너의 마인드가 회사 전반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믹스나인 하면서 힘들게 노력한 아이들 데뷔도 무산시키고 그걸 법정 다툼까지 끌고가는 처사를 보면서 너무나 황당했는데 상당기간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해서 여전히 대처법이 미숙한 것을 보면 정말 안 될 회사구나 싶습니다.
스랜트 18-09-25 22:05
   
일본외에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정치/예술 분리해줄 수 있다.

근데, 일본은 안 되지..그걸 왜 모르냐..
방가라빠빠 18-09-25 23:23
   
그나마 기타노 타케시가 최근에는 저런 망발은 안하고 있다고 하네요 ㅎ 하지만 어쨌든 그런 발언을 했던 사람이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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