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200 앨범차트는 돈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한 수치죠.
방탄 팬덤은 이미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더욱 놀라운 건 이제 출발선에 서 있기 때문에
앞으로 팬덤은 더더욱 늘어날 것은 기정사실인데요.
이젠 빌보드200 1위가 됐다는 뉴스보다 과연 방탄이 빌보드200차트에서 1위를 몇 번 할 것인가에 더 관심이 가네요. 1위는 이제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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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200차트가 팬덤의 파워라면 빌보드 HOT100은 대중성으로 판가름납니다.
즉 대중한테 이질감이나 거리감이 있으면 그만큼 마이너스 요소가 있는거죠.
지금 미국 팝 관계자들도 어리둥절한게
미국에서 제일 매력없는 인종으로 여겨지는 황인 아시아인이 영어도 아닌
그들에겐 외계어라고 해도 무방할 한국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 덕택에 자연스럽게 젊은 층에서 KPOP을 듣게 되고 그 저변이 넓어져 방탄을 알게 되고
기존의 KPOP 그룹과는 차별되는 노래와 퍼포먼스 멤버 개개인의 특출한 개성이 흘러넘치고
게다가 덤으로 인성까지 너무 좋아서 지금의 방탄이 있게 된건데요.
문제는 KPOP과 그 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팬들과는 달리
백인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 주류 사회는 아직도 아시아인과 다른 언어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낸다는 점입니다.(라틴어는 그나마 쪽수가 되니깐 덜 거부감이 있죠)
이러한 거부감은 미국 대중매체 특히 라디오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데요.
싸이가 1위를 하지 못한 것은 이 라디오를 뚫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을 정도로
대중성에 있어서 라디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탄은 싸이와는 다르게 막강한 팬덤이 있기 때문에 그 팬덤의 무던한 노력과 애정으로
라디오에서 그나마 방탄 노래가 나온다고는 하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라디오를 뚫지 못하면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기 힘들고 HOT100 1위는 불가능하기에
미국 대중들에게 거부감 없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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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생각한 제 1 조건은 기존 미국 팝가수와의 콜라보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즉 방탄 혼자 전면에 나서기 보단 기존 미국인들에게 익숙한 가수와 같이 협업함으로
자연스럽게 대중들에게 방탄을 인지 시키는 거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접근하면 거부감이나 반발하는 세력도 많이 줄어들거에요.
그리고 이런말 하면 인종차별주의자로 보일 수 있겠지만 협업할 가수는 백인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흑인들의 음악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백인들 음악은 재미도 없고 밍밍해요.하지만 전략적으로 흑인들보다 백인들이 미국 주류를 이끌다 보니 흑인들보다 백인이 좀 더 자연스럽게
미국 주류로 진출하는데 더 용이하다고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숀멘데스나 에드시런 처럼 잔잔한 음악보다는
그래도 비트있고 흥이 있는 저스틴 비버와의 콜라보가 최고 시너지를 이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결론
1. 팬덤만으로는 대중성을 끌어올리기 힘들다.
2. 라디오를 뚫지 못하면 대중성은 없다. 반대로 대중적인 인기는 라디오를 통해 드러난다.
3. 싸이와 방탄이 라디오를 뚫지 못하는 이유는 인종적, 언어적 요소가 너무 크다.
4.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선 미국인들에게 익숙한 가수와의 협업이 필수다.
5. 흑인가수보단 백인가수 쪽과의 협업이 미국 주류 사회로 들어가기에 더 용이한 측면이 있다.
6. 숀멘데스나 에드시런같은 잔잔한 음악을 하는 가수보다 흥이 있고 비트감있는 저스틴비버와의
협업이 가장 큰 시너지를 될 것 같다.
7. 이렇게 자연스럽게 미국 대중들에게 인지되면 한국어로 된 노래도 예전처럼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
최종결론 : 대중성을 위해선 미국 백인가수와의 협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