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위너 공연 중 그룹 아이콘의 영상이 나온 것과 관련 사과 입장을 전했다.
YG는 지난 18일 위너 공식사이트를 통해 "지난 주말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KUALA LUMPUR' 투어 중 공연과 무관한 영상 송출 및 음원 재생으로 인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위너 팬 여러분께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담당 프로그램의 부주의와 잘못된 파일 관리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기초적인 실수를 범한 해당 담당자는 책임을 지고 이후의 투어 일정에서 하차했다"며 "프로그램 또한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여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또 YG는 "어떠한 말씀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인지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격려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위너의 말레이시아 공연 중 아이콘의 영상 및 음원이 나와 팬들이 크게 항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