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들이 미국 타임지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여러 목표들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타임은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와 함께 표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
멤버 RM은 '아이돌' 가사가 현재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질문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방탄소년단의 아이덴티티의 중심이다. 인생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슈가는 "뮤직비디오나 SNS, 가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팬분들은 열심히 번역을 해서 널리 알리고 있다.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언어의 장벽이 있어도 음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똑같다. 음악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슈가는 이와 함께 "언젠가는 슈퍼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희망과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