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이지만 김이나와 결별하고 가사전달력이 약해진거같네요.
김이나와 같이 작업할때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일부러 삐뚤어지는 느낌?
김이나와 같이한 곡 들어보면 끔찍할 정도로 녹음실에서 잔소리 들어가며 작업한 티가 날정도로
가사 한글자 한글자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하루끝 같은 경우 가사를 떠나서 운율 하나까지 지독하게 하나씩 찝어가며 녹음한 티가 나더군요.
그때 스트레스 받아서 김이나와 결별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있슴.
데뷔전부터 가사를 일기장에 썼었고 데뷔초부터 마인드가 자기의 음악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고 싶어서 싱어송라이터가 목표인 아이였고 데뷔 초 때는 너무 어려서 시키는대로 했으나 공부하고 작업할 수록 자아가 생겼고 나중에 김이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한테 작사 실력을 인정 받았죠
지금도 김이나 작사가랑 연락주고 받는다고 했었고 팔레트 때는 같이 방송출연해서
작사랑 앨범 이야기를 나눴었죠
김이나가 참여한 건 2013년 정규3집이 마지막이었고 그 뒤에 앨범 수록곡은 거의 다 직접 아이유가 작사했고 불렀는데
그 뒤에 나온 곡들이랑 앨범 다 가사 전달력이 약해졌나요?ㅋㅋㅋ
(꽃갈피 앨범 너의 의미, 무릎, 가을아침 , 밤편지 등등 가사 전달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ㅋㅋ)
그냥 곡 스타일 곡 해석 가사 스타일에 맞춰서 노래마다 다르게 부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