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화!' 음반 예약차트 1위 이어 유튜브도 장악. 최장수 아이돌 저력 과시
스포츠조선 기사전송 2012-04-03 09:11 최종수정 2012-04-03 10:01


그룹 신화. 스포츠조선DB

최장수 아이돌그룹의 인기는 역시 대단했다.

화려한 무대와 완벽한 호흡으로 성공적인 첫 컴백무대를 마치며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돌입한 아이돌의 레전드 그룹 신화가 각종 차트의 1위를 휩쓸고 있다.

신화는 지난 2일 정규 10집 '더 리턴(THE RETURN)'의 'Thanks Edition'을 음반 예약 차트 1위에 올려 놓았다. 지난달 23일 정규 10집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3만장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약 선 주문 시작 반나절 만에 완판된데 이어 추가 제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시 제작한 'Thanks Edition'까지 예약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 신화만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카리스마, 남성적인 매력으로 공개 전부터 연일 화제가 되었던 신화 10집 댄스 타이틀곡 '비너스(Venus)' 뮤직비디오가 최근 일주일 '유튜브(YouTube)' 인기차트 에서 '많이 본 동영상' '최다 댓글 동영상'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 등 각 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현대적 뱀파이어'로 변신하며 영화와 같은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 등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비너스' 뮤직비디오 속에는 4년이란 공백기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신화를 기다려준 팬들인 '신화 창조'를 위한 '신화창조 forever'라는 깜짝 감동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편, 신화의 정규 10집 '더 리턴'의 'Thanks Edition'은 6일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