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9-16 22:03
[방송] '집사부일체' 이기홍의 뜻밖의 '예능감·소탈美'.
 글쓴이 : MR100
조회 : 883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이상윤)이 LA에서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과 사부 신애라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정체불명의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기 위해 한 볼링장으로 향했다. 한 남성이 모자를 착용한 채 볼링을 하고 있었고, 이윽고 드러난 정체는 이기홍이었다. 영화 '메이즈 러너' 전 시리즈의 주역으로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육성재는 감탄하며 "눈웃음이 섹시하다. 눈꺼풀에 끼고 싶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 역시 "상상도 못 했다. 진짜 할리우드 스타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기홍도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친구하고 싶다"고 전해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이기홍은 섹시스타로 뽑힌 것에 대해서 "사실 소식 들었을 때 전 싫었다. 부끄러웠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동양 사람에게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인종의) 사람들이 동양 사람이 섹시하다고 보는 인식이 생겨야 자신감이 생기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다. 그런 의미로 보자면 자랑스럽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기홍은 활동명을 한국 이름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먼저 일단 저의 이름이니까 그런 거다. 그리고 유명한 작가, 클래식 작곡가 예를 들면 모차르트 이런 사람들 이름은 어렵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래도 우린 다 알고 있다. 제가 한국 이름을 써서 널리 알리면 아무리 발음이 어려워도 많이 알아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승기는 "셰익스피어 발음도 어렵지 않냐"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한국에 있는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한국 사람들이 할리우드 자체를 너무 이상적으로 보는 것 같다. 저는 한국 배우들 위치와 할리우드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특히 케이팝(K-POP)으로 인해 미국에서 한국 스타들의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련의 시간이 흐른 후, 멤버들과 이기홍은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열정01 18-09-16 22:18
   
이기홍 씨 멋있죠~^^ 응원합니다!
포션 18-09-16 22:27
   
방송 봤습니다. 이기홍씨 유머도 있으시고 철학도 마음에 들더군요.
기성용닷컴 18-09-17 08:03
   
앞으로도 기대됨니다~!
 
 
Total 182,61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880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8561
101267 [걸그룹] 야구장에서 미주! (7) 백전백패 09-26 1598
101266 [솔로가수] "크러쉬에 로꼬·비와이까지"..썸데프, 오늘(26일) … 뉴스릭슨 09-26 565
101265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반신욕 할 때 듣는 노래는? (3) 얼향 09-26 1469
101264 [걸그룹] 에이핑크 미니 다이어리 - 핑수니들의 서든어택 클… (3) 가비야운 09-26 608
101263 [걸그룹] 일본 고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순위top20 (4) dasad 09-26 3984
101262 [걸그룹] 아린이의 3년전과 현재.JPG (5) 쌈장 09-26 2711
101261 [잡담] 일본현지에서 지금 잘나가는 팀들 (12) 우다럄 09-26 4530
101260 [걸그룹] 무대 부셔버리는 우주소녀.jpgif (9) 에르샤 09-26 2433
101259 [걸그룹] 장원영 안유진 new콩 (7) 에르샤 09-26 2460
101258 [기타] (부탁해)_WJSN (우주소녀)/찰진 드럼 커버 (2) 에르샤 09-26 499
101257 [배우] '호러블리'추석 홀로 편성 시청률 1%대 추락… (1) 에르샤 09-26 917
101256 [일본] 일본방송 (메자마시티비) 아이즈원( IZONE) 일본방송… (5) 인천쌍둥이 09-26 3736
101255 [일본] 일본방송 (메자마시티비.ZIP!) BTS(방탄소년단) 유엔 … (5) 인천쌍둥이 09-26 2323
101254 [걸그룹] 아이즈원 어제 브이앱 다시보기 (4) 매그릭 09-26 1420
101253 [잡담] 다들 kpop이든 jpop이든 앞에 이니셜이 뭐라고 생각… (7) 일루네미티 09-26 963
101252 [잡담] 아이돌 음악 밖에 없다고하는건 음악을 잘 안듣는 … (7) DiSEL 09-26 809
101251 [잡담] 아이돌이 아닌 한국가수들은 무슨음악이라고 해야… (42) jap.. 09-26 2240
101250 [MV] 시대를 앞서 나온 비운의 노래 (6) 독한미식가 09-26 1566
101249 [걸그룹] [IZ*ONE] 0925 V앱 웃겼던 하이라이트 영상 ...^^ (6) 루빈이 09-26 2782
101248 [잡담] 일본에 아티스트가 많군요.. (9) 깍기감자 09-26 2194
101247 [솔로가수] 전소미, 소속사 이적 후 근황 (26) MR100 09-26 4745
101246 [잡담] 새 걸그룹 준비중인 나고은 (15) 독한미식가 09-26 3450
101245 [배우] 이영애 "예쁜 것 알고 있다" (6) MR100 09-26 2004
101244 [잡담] 한국어 공부중인 시타오 미우 (49) 독한미식가 09-26 5462
101243 [보이그룹] 방탄의 엄청난 국가별 유튜브 조회수 현황 (13) 스크레치 09-26 2712
 <  3251  3252  3253  3254  3255  3256  3257  3258  3259  3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