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운로드 사이트.
다운로드 사이트 중에 가장 큰 사이트는 "아이튠즈"하고 "레코초쿠"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불도저가 발매직후 다운로드 차트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데 다운로드의 특성상 곡발매후 1주 정도 지나면 순위가 급락합니다. 다운은 1번만 하지 스밍처럼 매일 하는게 아니니까요.
어그로들이 트와 망했네 하면서 가져오는 차트는 "다운로드 일간차트'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운로드 차트는 '일간순위"가 아니라 "누적차트(월간, 상하반기)"를 봐야 합니다.
2. 이제 일본도 스밍시장 >> 다운 시장입니다.
2017년 4분기부터 스밍시장 >> 다운 시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근데 2019년 부터 애플이 아이튠즈 다운로드를 중단하고 애플뮤직으로 통합해서 스밍시장에 집중하겠다고 하네요.
그럼 일본 스밍사이트의 점유율은 어떨까요?
10-20대 에선 라인뮤직이 1위 // 다른 연령층에선 아마존프라임뮤직이 1위입니다.
근데 아마존 프라임뮤직은 일본어로 회원가입을 해야 순위를 볼수 있기때문에 주로 라인뮤직 차트를 가져옵니다.
근데 통합차트인 빌보드 재팬 상반기를 보시면 트와이스가 전 가수중에 "스밍 1위// 다운 7위입니다"
다른 스밍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인걸 알수 있어요.
그리고 라인뮤직은 10-20대 점유율이 1위이기 때문에 그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트와이스 한테는 매우 중요한 차트입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간 줄세우기"를 하고 있네요.
3. 결론
1)일본음악시장은 음악을 듣는 경로가 다양합니다. cd, 스밍. 다운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구요.
(cd판매량때문인지 스밍사이트에 음원을 제공하지 않는 가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한가지 차트만 가지고 인기서열을 정한다 이런 건 좀 무리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스밍+다운은 멜론차트// 음판은 한터나 가온만 보면 된다. " 이런 부분이 일본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2)10-20대를 주로 공략하는 트와이스한테는 10-20대 점유율 1위인 라인뮤직 차트가 중요합니다.
근데 일본은 아직도 cd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라인뮤직차트만 가지고 "전 연령층에서 트와가 인기짱이다" 이런 말은 아니구요
" 10-20대에서 인기가 많다" 이 정도로 정리하시면 될듯 합니다. cd판매량이나 다운지수도 상위권이니까요.
3) "일본에서 트와 망했네" 하면서 어그로들이 가져오는 차트는 " 다운로드 일일차트'일 확률이 99.9%입니다.
다운로드 차트는 "누적차트"가 중요하지 일일차트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다운은 1번만하면 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