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나의 세번째 아가"라는 글과 함께 D라인 몸매를 뽐낸 사진을 공개했다. 직접 전한 셋째 임신 소식이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7년 여의 교제 끝에 맺은 결실이었다. 결혼식을 올릴 당시 정주리는 임신 12주차에 접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정주리는 그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그녀는 수중분만으로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혀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던 정주리는 지난해 6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리고 약 1년 만에 정주리는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주리는 결혼 전부터 방송을 통해 자녀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MBC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 "자녀를 7명 낳을 계획"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녀의 계획이 통했던 것일까. 정주리는 결혼 3년 만에 셋째를 임신하며 다둥이 맘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다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고 있는 것.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랬던 그녀에게 또 한 명의 기적 같은 아이가 찾아오며 행복이 배가 되는 기쁨을 누릴 예정.
많은 팬들은 다산에 앞장서고 있는 정주리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팬들의 응원 속에 셋째 아이까지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