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걸그룹은 경쟁이 헬게이트급으로 너무 치열한것도 큰 원인임. 보이그룹들과 경쟁하는 것도 엄청나게 부담이 큰데다, 지금 등장하는 걸그룹들은 로얄로더처럼 한번에 유명해지는 경우도 별로 없음
그 소녀시대마저도 맨처음 나왔을때는 무작정 보이그룹 빠순이들이 심하게 악플 달고 견제 들어가고 인성 논란이나 과거 사진 나오면서 까거든요. 제시카가 연습생 시절부터 안티들에게 시달렸던 것이 대표적임. 소녀시대도 초반 데뷔때는 원더걸스에게도 밀렸을 정도로 단기간에 성공하는 것이 쉽지가 않음.
AOA도 처음 나왔을때 걸그룹이 60개가 넘게 나왔을 정도로 헬게이트처럼 치열했던 가운데에서도 성공했고, 이른 시간에 주목받지 못하다가 탄력을 받고 올라간 케이스임.
1등이 아니어도 상관없음.
다만 노래한번 들으면 가수가 누군가 궁금하게 만들고
유투브나 인터넷 찾아서 듣고 싶게 만들고
차안에서 대충이라도 흥얼거리게라도 만든다면 위에 쟤들은 뜸..
결국 노래..
아주 대박일필요도 없음..물론 대박이면 좋겟지만 머리속에 기억남게 해줄노래는 잇어야 함.
라붐은 이제 (어느정도) 뜰 일만 남아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뷔때부터 노래는 항상 괜찮았고 상상 더하기부터 노래 괜찮다고 꽤 알려지고 있었음.
솔빈도 아는형님에서 좀 인지도 올리고, 지엔도 헤어밴드 스타일링 하면서 비쥬얼이 일취월장하고,
율희는 수지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글래머라서 직캠으로 점점 이름 알리고 있었는데,
그 가장 어리고 비주얼 담당인 율희가 어이없게도 속도위반결혼으로 탈퇴를 하는바람에...
제 생각엔 라붐은 비주얼 멤버 새로뽑지 않는이상 지금 이대로 묻힐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