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9-11 06:55
[잡담] 아이돌 산업은 한국이 세계탑입니다
 글쓴이 : 곱하기
조회 : 3,307  

그누구도 독창적인시스템 못따라와요
아이돌을 일반가수보다 낮게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지의 극치네요
춤과 노래 외모 방송 소셜미디어등
복합적 요소들을 모두 갖고있어서
쉽게 소화하기힘든 굉장히 어렵고 고난이도 직업이자
분야입니다
가면갈수록 특성화전략이 방대하게 더 발전할것이고
그 갭이 더 커질것이고 자체경쟁으로 가진게없으면
도태됩니다 이게 발전의 원동력이죠

한국엔터중에 아이돌 컨텐츠가 가장
독창적이고 한국적 요소가 큽니다
자체 브랜드라 봐야하죠(현재의 시점)

장점을 극대화해서 더 발전시키는게
살아남는 방법이자 최선입니다
아이돌만 키워선 망한다?
아니요~ 아이돌은 복합산업이라
일반가수보다 더 망하기 어려운 구조이고
현시대 트랜드로볼때 더 발전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돌이 어려울까요? 쏠로 가수가 어려울까요?
아이돌이 훨씬 어렵고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팬들은 엔터산업에선  결코 낮은곳을 보지않습니다
높은 퀄의 엔터를 취하려는 습성이 있기에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도태가 안되겠죠
세계 트랜드가 현재 바뀌고있다 보면됩니다
팝 장르에선 쏠로에서 그룹으로
한국은 모든걸 다 걸고 아이돌에 올인해야 살아남아요
쏠로가수 무한정으로 배출된다고 팝한류가 유지될까요?
아뇨 망합니다
한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한류가 더 커지는 이유는
방송 영화 음악 문화 교육 경제까지
거미줄로 엉켜있고 단 한분야도 퀄리티가 떨어지는것이 없기에
넘사벽으로 상호호환작용을 하면서 커지고있는것이죠
본격적 한류는 이제시작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0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ihi 18-09-11 07:05
   
동의합니다.

내가 기획자라도 그룹 만들다 멤버구성에 실패하면 그중 특출난애를 솔로로 내보낼것 같아요.

예를들면 M&H의 청하가 원래 걸그룹시킬려고 연습했으나 프듀 후에 소속사가 영세해 필요한 실력있는 맴버가

충분히 충원되지 않았고 그래서 솔로길을 택해 그게 맞아떨어진거지

원래 솔로를 기획한건 아닌걸 알듯이

선미도 마찬가지고....

그룹 우습게들 보시는데 쉬운게 아닙니다. 수많은 실패가 그를 증명하지요...
허까까 18-09-11 07:10
   
제가 아이돌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엔터산업 최신의, 가장 세련된 모든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게 바로 이 아이돌 산업이거든요.

얘네 데뷔하는 거 보세요.. 그저 그룹 하나 론칭하는게 아니라, 이 그룹 하나에 엔터산업의 모든 게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획자, 프로듀서, 엔지니어들, 코디, 메이크업, 영업부, 마케팅부 등등.. 전부 그 분야 전문가들이고 이 수 십명이 그룹 하나 성공 시키려고 몇 년 동안 노력합니다. 이 볼륨 절대 무시 못 하죠.

더군다나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아이돌 산업은 조금이라도 시대 못 읽는다? 그럼 끝입니다. 작곡가들만해도 보세요. 제 아무리 시대를 씹어먹던 사람들도 조금만 아차하면 바로 도태되기 십상이죠. 이런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을 최고로 치지 않으면 누굴 최고로 칠까요..

아이돌 산업은 아티스트 개개인의 작가주의적 관점이 아니라 커다란 덩어리(산업)로 바라봐야 합니다.
허까까 18-09-11 07:17
   
여담이지만 전 미국 보이그룹 명맥이 끊긴게 좀 아쉽네요. 뉴에디션, 뉴키즈온더블럭, 백스트릿보이즈, 엔씽크 등.. 이런 대단한 그룹이 안 나오니까 개인적으론 좀 심심합니다. 미국에서 다시 좀 나오면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열혈소년 18-09-11 08:57
   
미국도 음악의 판도가 변해서....
snowmon20 18-09-11 07:53
   
맞는 말임, 요즘 아이돌은 못하는게 없죠
연기자는 연기만, 영화배우는 영화만, 가수는 노래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오히려 구식 마인드임
세상이 많이 달라졌음
위스퍼 18-09-11 07:57
   
우리 아이돌들이 세계 최강인 것은 우리나라의 다소 특이한 문화덕분이죠.

1. 어느 정도 자유가 억압된
장기간 트레이닝, 합숙 생활

2. 무한한 표현의 자유


서양,일본은 1이 안되고 중국은 2가 안됩니다.
     
허까까 18-09-11 08:30
   
대형 엔터사들 인터뷰 보면 이미 서구권에서도 배우려고 여러번 입질 했다더군요. 근데 1에서 절레절레 하고 가버렸다고..ㅋㅋ
열혈소년 18-09-11 08:20
   
미국이 있어서 원탑이라 보기엔 좀...
     
허까까 18-09-11 08:33
   
걔들은 이미 계보 끊긴지 오래죠. 뭐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애들까지 포괄하면 얘기가 다르지만.. 다만 차이점이라면 우리는 꾸준히 나오고 얘들은 산발적이라는 거죠.
          
열혈소년 18-09-11 08:42
   
미국 시장이 메이저리그인 이유는 다른게 없습니다 전세계가 모여서 경쟁하니꺼요
               
허까까 18-09-11 08:53
   
그 전세계가 모여서 경쟁하는 메이져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아이돌들이 한국산이에요.
                    
열혈소년 18-09-11 08:56
   
그렇죠. 그래서 미국 시장에 발이라도 걸칠 수 있는게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대단한겁니다
토막 18-09-11 09:06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돌과 일반 솔로 가수를 구분할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특히나 신인들은요.

아무리 노래잘부르고 솔로잘할거라 보여도 웬만하면 아이돌로 데뷰시킵니다.
그쪽이 성공할 확률도 높고. 초반에 실수를 하더라도 쉴드가 쳐지거든요.

프로가수가 무대에서 실수를 했다고하면.
우리나라는 프로가수의 실수에대해 아주 엄격합니다.
하지만 아이돌이면.. 뭐 아이돌이 그럴수도 있지 혹은 아이돌 치곤 잘하네 정도로 넘어갈수 있죠.

이런 저런 이유로 웬만하면 아이돌로 시작을 합니다.
처음부터 아이돌이 아닌가수들은.
대부분 아무리 봐도 아이돌로 봐주기 힘든 사람들이죠.
기성용닷컴 18-09-11 09:34
   
다른 나라들에서는 따라하기 힘들 정도로
시스템이 탄탄히 자리잡혀 있죠
앞으로도 계속 주도권을 잡고 더욱 더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환승역 18-09-11 09:53
   
전쟁으로 인해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된다는 말처럼 국내 아이돌 산업도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그만큼 빠르게 발전할 수 밖에 없죠.
구름아래 18-09-11 14:03
   
미국에서도 아이돌로 대표되는 한국 대중문화산업이 탑급이라고 인정했어요. 넷플릭스에서 이 주제로 자체 다큐도 만들었음 ㅋㅋ 익스플레인 중에 4화 케이팝인데 한번쯤 보세요. 재밌습니다.
 
 
Total 182,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625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6081
100642 [잡담] 요즘 해외가수들 한국가수들이랑 협업한다는 경우… (2) lilidd 09-17 1207
100641 [걸그룹] [트와이스] BDZ 초동 6일차~!! (9) 썩을 09-17 1137
100640 [잡담] AKB 우익 논란이 안타까운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133) 위스퍼 09-17 2052
100639 [방송] ‘어썸피드’ 블락비 비범, 현규-한해와 함께한 하… 요요요용 09-17 508
100638 [잡담] 방탄과 AKB사장의 협업 .. (5) 없덩 09-17 1060
100637 [잡담] TT 4억뷰 기념 V앱 하네요 (10) 사람이라우 09-17 647
100636 [걸그룹] 오마이걸 불꽃놀이 Dance Practice Video (6) 얼향 09-17 478
100635 [MV] GOT7(갓세븐) - Lullaby (1) 동안천사 09-17 445
100634 [걸그룹] SIS, 신곡 ‘응’ 댄스 티저 공개..상큼 매력 가득한… 요요요용 09-17 473
100633 [정보] 안현모-라이머, "9월 17일, 광복군 창설일을 아시나… (1) MR100 09-17 671
100632 [잡담] 외국에서는 예술과 정치를 결부시키는 걸 싫어한… (10) lovelatte 09-17 726
100631 [걸그룹] [IZ*ONE] 히토미 논란 인스타 좋아요 추가했네요... (22) 루빈이 09-17 2523
100630 [방송] '미스터션샤인', 20대·40대 진짜 많이 보네. … (5) MR100 09-17 1510
100629 [잡담] 저는 우리나라 가수들이 일본에 가서 번안곡 내는… (8) 도로롱 09-17 895
100628 [잡담] 스트라이퍼 노래 커버 (3) C12VR 09-17 474
100627 [걸그룹] [STATIONx0] 슬기·신비·청하·소연 'Wow Thing' (2) 쁘힝 09-17 485
100626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10월 8일 컴백 (2) MR100 09-17 478
100625 [잡담] 돈의 논리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에게. (34) 깍기감자 09-17 789
100624 [걸그룹] 회사에서 푸쉬 안해주는 여돌 (11) 오픈픈 09-17 1859
100623 [걸그룹] 오마이걸의 지호가 데뷔 전에 모모였다고? (Feat. 향… (6) 얼향 09-17 1254
100622 [솔로가수] 한동근 전용 작곡가였던 제피가 최근에 만든곡 (1) 동동쿠리무 09-17 749
100621 [보이그룹] 중독성 오지는 어느 남돌의 하라메 컨트롤C 09-17 487
100620 [기타] 한국 일본 음악 시장 규모 (16) 허투루 09-17 1435
100619 [잡담] "한일 협업논란에서 착각하는 것들" 가벼운 반박글 (11) 나미생 09-17 1063
100618 [잡담] 궁금해서 그런데요.. 아시아권 가수 일본공연시 일… (20) 새콤한농약 09-17 1374
 <  3261  3262  3263  3264  3265  3266  3267  3268  3269  3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