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도 문화예요?

센터가 일본문화라는 분이 계셔서요.

좀 정확히 집고 넘어가자면,

일본식 오타구 아이돌 같은 경우는 문화가 맞습니다.

하지만 센터라는 건 안무의 중심을 말하기도 하고, 연출의 중심을 말하기도 합니다.

오페라나 연극, 발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이기도 하니까 센터가 일본 문화라는 건 정확한 것이 아니죠.

아이돌의 센터라는 건 '시스템'의 일종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고, 이는 전세계 갖가지 방면에서 쓰이기 때문에 문화보다는 방식이라고 봐야죠.

고집 그만 피우시죠.

윤아는 비쥬얼 센타지

팀 1등 고정 센타 이런거 아닙니다.

제 글 쓴 의미를 모르시는건지 그냥 반대를 위해 어거지 쓰시는건지...

팀1등 고정 센타는 뭔가요???그런 거라면 서태지가...

서태지는 서구권 의미의 리더라니깐요

서구권 아이돌들은 리더가 작곡 작사하고 다 해먹고

센터도 하는의미에요.

서태지가 뭔 또 서구권 아이돌이에요?;

서구권 아이돌이라는 말이 아니구요

서태지의 리더 직함이 서구권 아이돌의 리더 의미랑 비슷하다는 거죠

서구권에 아이돌 리더들은 작사 작곡하는 애들이고 이들이 그룹 중앙에서

거의 모든 노래 다 부르고 나머지는 거의 들러리에요.

이런 의미랑 비슷하죠 말그대로 서태지 와 아이들이니깐요.

잡담게시판에서 어그로 끌고 계시는분입니다. 먹이를 주지마세요

한국이 센터 문화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일본처럼 센터에 몰아주기정도 까진 아니죠

그냥 일뽕 오타구분들 어거지에는 ㅈㅈ 칩니다.

팀 포메이션 변화없는 일본식 센타 얘기했더니

인순이 할누님에 윤아까지 들고 오시면서 센터 운운하시는거보니 정말 일뽕스럽네요

센터라는 개념 자체는 우리나라 아이돌계에서 없긴 했죠.
대신에 비주얼 멤버가 있었습니다. 근데 또 역할을 보면 비주얼 멤버가 센터인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았죠.
저쪽 센터는 그냥 몰아주기였지만 우리는 실력파 따로 비주얼 멤버 따로 이렇게 구분해서 꼭 안 예뻐도 실력으로 센터자리 잡는게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센터라는 개념이 우리나라 아이돌계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그래도 실력이 딸리면 우리는 센터에 못 세우죠. 센터 개념이 예전보다 강해졌지만 그렇다고 일본처럼 뭣도 없이 몰아주진 않는다가 현재 상황인 것 같네요.

일뽕 농시마 적당히 해라~

잡게에 똥 글싸지르고 튀고 여서 이러고 있네 ㅉㅉㅉ

센터라는게 문화적으로 없어다... 라기 보다는
어느세대의 그룹이건 그룹의 중심멤버가 있었죠.
시대나 그룹상황에 따라서 그 역할을 리더가 맡던가, 비쥬얼멤버가 맡던가, 가장 인기멤버가 맡던가
어떤 기준으로 세워지던 센터는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녀시대의 윤아등장부터 ' 센터 ' 라는 말이 자주 들렸는데
그냥 용어를 현재는 센터라고 하지만, 그 용어를 쓰기전에도 그룹의 무대에 중심을 잡는 멤버는 당연히 존재했죠

하나의 잡지사가 센터로 정해버린다고 없는 센터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ㅎㅎ

프로듀스에서 예능적 재미를 위해 센터를 선발하는 것이지
그 외 걸그룹에서 센터 멤버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오아이 활동의 경우에서도 전소미가 말만 센터였지
다른 그룹과 동일하게 로테이션 했었어요.

윤아 비쥬얼 센터. 테연 메인보컬 센터. 효연 댄서 센터.
그 외 멤버들 모두 각자 전문 분야의 센터임.
 그리고 센터 위치를 골고루 하게끔 안무 포메이션 변화를 두어,  현재 걸그룹 안무에 영감을 준 것도  소녀시대 .
소녀시대는 절대적 센터 개념이 없음.
소녀시대 다이아몬드 노래의 센터가 서현인걸 알면 어쩌려고 ㅋ

소녀시대 부터 보면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사실 그전 그룹들도 그런 안배는 하던거죠. 꼴랑 3명인 SES도 나름의 동선이 있고 위치 변화 등으로 배분 됐고, 걸그룹을 넘어서 보면 소방차 조차 하던거..

그리고 솔로 가수라고 할지라도 댄서들과 그런 배분 하죠.

센터는 문화도 뭐도 아님. 그냥 집단이 있을때 축구의 포메이션 처럼 자연스럽게 가장 나은 배치를 할 뿐.
그러니 댄스가 가장 뛰어난 멤버, 스타일이 가장 좋은 멤버, 가창력이 가장 뛰어나거나 보컬 지분이 가장 높은 멤버 등 각 노래나 구간에 맞게 진형을 구성할 뿐.

이걸 병적으로 집착한게 프로듀스란 프로그램.

애초에 저런 디테일 다 버리고 그냥 센터? 절대 센터? 그 딴건 문화라고 할만하지만 무성의한 배치일 뿐.
농구에서 조차 센터가 골밑에만 주구장창 있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음.

물론 곡에 따라서 동선 없이 주구장창 각자 자리만 지키는 퍼포먼스도 가능 할 수는 있지만
전 곡을..모든 활동을 그런식으로 하는 댄스 그룹은 사실 딱히 그룹 퍼포먼스라고 보긴 어렵죠.

플래시몹이라고 하던가요? 하다못해 엄청난 인원이 동원되는 플래시몹 조차 등장에 시간 차를 두는 등에
사소한 재미라도 주는 법이고 엄청난 인원인 그 자체가 퍼포먼스의 성격을 갖는데...
일본 그룹들이 하는게 그거라면 뭐 ...

센터 문화라고 할 수는 있겠죠. 꼭지점 댄스 같은걸 추구하는거니까;;

센터를 문화로 격상하기는 좀 그렇지만..
일본과 차이점이라면 일본은 너무 센터에 집착한다는것 뿐이죠...

한국은 멤버수가 많은 걸그룹을 제외하면 센터가 무의미하고..
다수그룹이라고 해도 안무가 일본처럼 고정된 안무가 아닌  로테이션이라..
센터멤버라는 의미가 희박하죠.

한국은 멤버 각가의 매력을 살려주려고 하는반면..
일본은 센터에만 너무 의존하는 방식.. 정도의 차이..